[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산건위 소관 2026년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26억 4294만 1000원 감액된 3174억 6233만 2000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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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심의가 진행중인 산업건설위원회 전경. [사진=세종시의회] 2025.12.04 jongwon3454@newspim.com |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501억 9753만 7000원 감액된 6447억 1631만 원으로 편성·제출됐다.
계수조정 결과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세출예산은 투자유치자문관 운영 등 운영 등 18개 사업에서 감액, 농식품 소비정책 강화사업 등 21개 사업에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시급성이 부족하거나 추진 근거가 미비한 예산은 축소하고 시민 불편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예산은 증액하는 등 예산 투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2026년도 주요 사업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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