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의 한 제조업체 트레일러 적재 작업 중 철재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60대 트레일러 기사 A씨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남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20분쯤 고성군에 있는 조선기자재 납품업체에서 A씨가 트레일러 적재함에 철재 구조물을 싣고 고정 작업을 하던 중 일부가 추락해 A씨를 덮쳤다. 사고 당시 철재 구조물은 길이 12m, 무게 950㎏가량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이틀 뒤인 21일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에 적재된 철재를 결박·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떨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제조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업무상 과실 유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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