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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중삼거리서 차량 5대 연쇄추돌…3명 심정지·6명 부상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오후 12시 4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중삼거리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파손된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3.30 gyun507@newspim.com 현재까지 음주 등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03-30 15:28
대전시립박물관 '나신걸 한글편지', 문체부 공모 선정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인 '나신걸 한글편지'가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뮤지엄 만나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나신걸 한글편지'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로, 영안도(현 함경북도)에 파견된 무관 나신걸이 대전 회덕에 있던 아내 신창맹씨에게 보낸 것이다. 한글이 창제된 이후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도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었던 역사적 사례로 주목받는다. 나신걸 한글편지. [사진=대전시] 2025.03.30 nn0416@newspim.com 이번 공모는 2025년 박물관 미술관 주간(5월 예정)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으로 '최초, 그리고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국 89개 기관의 신청작 중 50개 소장품이 선정됐다. 이 중 대전에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의 '평양성탈환도' 등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자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소장품의 역사성과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가정의 달인 5월, 박물관 미술관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신걸 한글편지를 선보여 가족의 사랑과 소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5-03-30 10:58
대전소방 '나누리' 동호회, 단체헌혈 봉사 진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 회원들은 지난 29일 은행동 헌혈의집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한 후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누리 동호회장 남철우 소방경은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nn0416@newspim.com 25-03-30 10:54
대전관광공사, 대전소방본부에 보조배터리 전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8일 대전소방본부를 방문해 전국 산불 진화 현장에 파견 중인 소방관에 지원할 꿈돌이가 새겨진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작업을 펼치는 대전 파견 소방관의 노고를 위해 필요한 휴대폰 배터리 100개를 긴급히 준비해 지원하게 됐다. 휴대폰 보조배터리 전달식.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03.30 gyun507@newspim.com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의 심각성을 고려해 진화를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돼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3-30 10:47
논산 양계장 화재…1억3400만원 상당 재산피해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논산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났다. 30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8시 16분쯤 논산시 성동면 원남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이날 화재로 양계장 5동이 전소됐고 또 다른 1동도 반쯤 탔다. 육계 4만3000수가 폐사해 1억3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03-30 10:43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의장, 이유 있는 '불출마'에 당당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위원장(의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노동계가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온 상황에서 돌연히 변화한 이유가 선뜻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은 황 의장의 '적잖은 변화'를 놓고 일각에서는 외부 압박설부터 정계진출설까지 다양한 추론들이 나오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위원장. 2025.03.28 gyun507@newspim.com 황병근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본부 소회의실에서 회견을 자청해 제16대 임원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른바 '불출마 선언식'에서 황 의장의 연임 준비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예상밖의 불출마를 밝히자 갑작스러운 결정에 참석한 지역 노동계 인사들도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불출마를 공식화한 황 의장의 표면적인 이유는 먼저 '후임 양성'이다. 황 의장은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이 최근 가슴 깊이 와닿았다"며 "섣불리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서 사흘 간 고심한 끝에 결정한 것이니 '이정선 사무처장'이 뒤를 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황 의장이 이미 선거캠프에 대한 준비까지 구체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을 미뤄볼 때 후임을 위한 결정이라는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노조위원장들도 이해한다기 보다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노조위원장은 "얼마전까지만해도 선거 운동 준비를 해온 걸로 아는데 오늘 점심쯤 갑작스레 '용퇴'한다며 불출마를 알려왔다"며 "더구나 기자회견장에서도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점도 의구심을 더하게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황 의장의 불출마 선언이 '스스로' 용퇴하려는 선언이 아닌 외부 압박에 의한 결정이라는 시각도 나왔다. 사실상 유력 노동계 인사가 용퇴를 강압적으로 요구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노동계 인사는 "지역에서 한국노총 대전지역위원장이 갖는 파워가 큰 만큼 정치계와 밀접한 노동계 인사의 압박이 있다고 한다면 이에 대해 황 의장도 어떻게든 거부할 수단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편에서는 황 의장이 정치권으로 진출하기 위해 내린 결단설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황 의장이 그동안 대전시 교육청 뿐만 아니라 공기업 등 대형 노조원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잘 맺어온 리더십을 정치권에서 가만히 놔두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런 사례가 많아 노조위원장의 정치권 진출을 '모셔간다'는 표현으로 챙길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 황 의장이 제15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거둔 성과도 만만치 않다. 한국노총 대전본부 35년 역사상 최초로 국비를 확보해 '비정규직 플랫폼노조 이동노동자 법률지원센터'를 대덕구 석봉동에 마련한 것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위원장이 26일 오후 제16대 임원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5.03.26 jongwon3454@newspim.com 한국노총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 '2024년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대덕구 예산 2000만원을 확보했다. 당시 황 의장은 최충규 대덕구청장과의 협력을 통해 유례없는 국비 확보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일화들은 그만큼 황 의장의 정치력이 만만치 않다는 능력을 보인 것이라는 반증이다. 이에 대해 황 의장은 "정치권 진출은 시기상조"라며 "이를 위해 불출마하는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황 의장은 뉴스핌 과의 통화에서 " "만약 정치에 뜻이 있었다면 더욱 좋은 자리에서 당당히 밝히지 굳이 오늘처럼 (기대가 많은 자리에서) 불출마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저 의장으로서 지역 노동운동에 기여하고자 했던 그 자리를 능력있고 훌륭한 후배들에게 '적기'에 물려주려고 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불출마에 대해 여러 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떤 설이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본심을 왜곡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국노총 대전본부가 제16대에 이르면서 이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것으로 보여져 제가 할 일을 잘 마쳤다고 본다"며 "제가 노동계를 아주 은퇴하는 것도 아니고 맡은 다른 노조를 잘 운영하면서 후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게 맞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노동자를 위한 길을 향해 현장에서 수 십년을 달려온 만큼 노동계 발전 차원에서 후배를 위한 '용퇴'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병근 의장은 대전 유성 출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노동계 인사다. 대전지역 비정규직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충남본부 부의장, 대전 1.2공단 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지방노동휘 근로자위원과 전국연합노련 대전충남지역본부 의장(3선), 전국연합노련 시도지역 의장단 협의회 회장, 안전공업(주) 3대~12대 노조위원장, 한국노총 총연맹 중앙위원 대의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등을 맡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03-28 20:57
대전관광공사·현대百,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와인 홍보 MOU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28일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과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와인 홍보 및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현대백화점 매장에서의 수상와인 홍보 및 전용 진열 운영 ▲시음행사 및 로드쇼 개최 ▲'대전국제와인 EXPO'를 공동 홍보키로 했다.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와인 홍보 및 공동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03.28 gyun507@newspim.com 특히 오는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천호점(잠실) 문화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와인 로드쇼'에서는 약 1만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 및 현장 판매가 진행되며, 수입사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수상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5'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고객 뉴스레터,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와인엑스포 정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상와인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와인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국 내 와인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와인트로피의 위상 제고와 수상와인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제와인 EXPO'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gyun507@newspim.com 25-03-28 11:51
충남교육청, 학교시설 두루봄이 자원봉사제 운영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시설 두루봄이' 자원봉사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각종 자연재해 및 시설물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연휴, 야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지역사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학교시설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시설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습공간이며, 비상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공간이므로 항상 최적의 시설을 유지하여야 한다. 지역주민의 참여로 학교시설이 좀 더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3-28 11:43
지인들과 공모해 대지급금 부정수급 사업주 구속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인들과 공모해 간이대지급금 수천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한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지난 27일 간이대지급금 9660만 원을 지인과 소속 근로자들에게 부정수급하게 하고 그중 일부를 편취한 사업주 A씨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전경.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A씨는 근로자가 기업 도산 등으로 임금을 받지 못할 경우 국가가 일정 범위의 체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악용했다. 실제로 A씨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했다. A씨는 지인들 및 소속 근로자들과 공모해 실제 근로한 사실도 없는 지인 13명을 허위로 임금체불 진정인으로 끼어넣었다. 또 실제 근로자의 근로기간 및 체불임금을 부풀려 진정서를 접수하게 했다. 이후 A씨는 인척인 B씨를 진정인 대표로 하고 임금을 체불한 것처럼 허위 진술하는 수법으로 간이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하게 했다. A씨는 이렇게 받은 간이대지급금 9660만원 중 6560만원을 돌려받아 본인 채무변제에 사용했다. 또 A씨는 부정수급자들의 출석을 지연시키고 허위진술토록 종용하기도 했다. 천안지청은 A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근로자들의 생계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대지급금제도를 악용한 범죄는 임금채권보장기금의 건전한 운영을 악화시켜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임금체불 근로자들에게 돌아가게 하는 매우 불량한 범죄"라며 "부정수급 사건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3-28 10:59
보령시, 산불예방 총력…취약지 모니터링 강화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이 발생해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 수천ha와 주택이 소실되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보령시는 2023년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특히 필요하다. 최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고조된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동안 출장소 및 읍 면 동과 시청 전 부서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지정해 ▲산과 인접한 논 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등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이 통장을 통해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1일 3회 주민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차량을 총동원해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보령시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03-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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