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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 맞춤형 '대입지원 프로그램'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대입 상담을 위해 새로운 진로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진로진학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을 133개 고등학교에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중심의 대입 지원 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2 lbs0964@newspim.com 학생들의 진학 데이터 처리에 초점을 맞춰 졸업생과 재학생의 학기별 교과별 내신 등급, 교과 이수 현황, 과목 조합별 평균등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학업 준비도와 과목 선택을 예측해 맞춤형 진학과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프로그램이 제공하지 않는 과목 이수 현황 분석 기능을 추가해 전국적인 통계와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기반으로 작동하며 졸업생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고유번호로 관리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진학지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의 기반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2 14:08
'소리판으로 재생하는 남원풍류' 로컬브랜딩 선정...국비 3억 확보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행안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소리판으로 재생하는 남원풍류' 프로젝트로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해 지역의 매력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남원, 풍류 대상지 소금창고[사진=남원시]2025.04.22 gojongwin@newspim.com 남원시는 그동안 민간 예술가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과 협력해 '남원다움'이라는 지역 아카이브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숍과 연구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 결실로, 전통과 고유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리문화 콘텐츠 '남원풍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남원다움관 일대로, 옛 소금창고를 리모델링해 판소리, 삶의 소리, 자연의 소리 등을 기반으로 한 소리 스튜디오와 블랙박스형 공연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자생력 있는 콘텐츠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남원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원 고유 소리 자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남원풍류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전통예술과 소리 문화의 본고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2 13:33
장수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국비 6억 확보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마을이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 체험, 일거리 탐험, 청년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장수군의 사업 수행 주체는 지역 청년 공동체에서 성장한 '락앤런(Rock Run)'이다. 이 단체는 러닝, 플로깅, 마을 달리기 등의 활동으로 지역 내 청년 문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고,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수군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장수군]2025.04.22 gojongwin@newspim.com 이번 사업으로 락앤런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트레일 빌리지(Trai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일 빌리지는 장수의 자연 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화를 추구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자연, 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룬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 구축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트레일 빌리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장수군의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락앤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2 13:32
부안 변산면 수성당에 유채꽃 만개…관광객 발길 이어져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 수성당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수성당 유채꽃밭은 탁 트인 들녘을 배경으로 바다, 하늘, 산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숨은 명소인 수성당은 고즈넉한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로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부안 변산면 수성당, 봄의 물결 따라 노랗게 물든 유채꽃 만개[사진=부안군]2025.04.22 gojongwin@newspim.com 노란 유채꽃이 더해지면서 수성당은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채꽃은 이달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꽃밭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변산면 관계자는 "올해 수성당 유채꽃이 예년보다 풍성하게 피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유채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2 11:23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휴장없이 운영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생태공원을 내달까지 월요일에도 휴장 없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3~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1~1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1시간 전이다. 봄꽃에 물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사진=임실군]2025.04.22 gojongwin@newspim.com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 중순부터 꽃잔디가 활짝 피며 꽃잔디의 풍경을 제공한다. 반대편 요산공원에서도 약 4000㎡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돼 있어 방문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철쭉, 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5월에는 작약꽃과 꽃양귀비,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벚꽃축제에 3만5000여 명이 다녀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냈다"며 "5월까지 아름다운 붕어섬을 방문해 일상에서 지친 피로를 풀고 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2 11:19
진안군 "국가예산 확보 총력…신속 대응 나서"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각 부서의 전략을 논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예산 확보 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전춘성진안군수[사진=뉴스핌DB]2025.04.22 gojongwin@newspim.com 각 사업 담당 팀장들은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의 투자 방향과 정책을 공유하며, 연초부터 부서별 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17개 부서에서 49개 신규사업이 발굴됐다. 군은 이들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적절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암 정수장 정비사업(303억원), 월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70억원), 군상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9억원) 등이 포함됐다. 진안군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더욱 보완하고, 부처 및 기획재정부, 국회 등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사전 행정절차 이행뿐만 아니라, 부처 방문과 협의 활동을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2 11:13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 내달 3~5일 개최…다양한 콘텐츠 마련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하전 바지락 축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하전어촌계는 이번 8회째를 맞는 축제에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조개 캐기, 갯벌 체험, 바지락 무료 나눔, 풍천장어 잡기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창 하전바지락 오감체험페스티벌[사진=고창군] 2025.04.22 gojongwin@newspim.com 이번 축제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 및 숏폼 콘테스트를 신설했다. 요리 전문가와 조리과 학생,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새롭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바지락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바지락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을 제작하는 참가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출시된다. 아크릴 키링, 티셔츠, 에코백 등 굿즈로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고바락 티셔츠와 청바지'를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참가자들에게 일체감을 선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또 갯벌 퍼레이드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트랙터로 갯벌로 이동한 후, 갯벌 한가운데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5월은 바지락의 영양과 맛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올해 더욱 다채로워진 제8회 하전 바지락 축제에서 고창의 자랑인 하전바지락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며 가정의 달을 특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2 11:07
무주군 '팜메이트' 농업 전문성 강화 추진 [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팜메이트'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팜메이트는 농업 지도 및 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이 팀을 이뤄 오는 12월까지 멘토 멘티 형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주군 특화 품목 전문가 육성 멘토 멘티 현장실습[사진=무주군]2025.04.22 lbs0964@newspim.com 프로젝트는 사과, 포도, 수박, 딸기, 토마토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23명의 팀원들이 농업 현장 문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을 모색해 소득 증대와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상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팜메이트 과정은 농촌진흥청 교육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며 "선후배 공무원들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농가와 신뢰 기반 소통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팜메이트 참여 농가들은 "선택 품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현장 경험이 공존해 배울 점이 많고 많은 도움이 된다"며 "열심히 해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에 주력할 계획으로, 지도공무원 현장 시스템 강화, 농촌진흥공무원 전문능력 배양, 농업인상담소 운영 등 '찾아가는 현장 지도'에 집중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5-04-22 10:57
전주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협력체계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수소 기반 대중교통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와 현대자동차,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전주비전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평화동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 수소시내버스 제작사, 운영사, 교육기관, 안전관리기관 등 관련 핵심 기관들이 참여하는 종합 협력체계로, 전 주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안전 협력모델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2025.04.22 lbs0964@newspim.com 시는 지난해 발생한 수소버스 사고와 수소충전소 화재 등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체계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현재 전주에서 운행 중인 394대 시내버스 중 45%에 해당하는 178대가 수소버스다. 시는 2031년까지 시내버스를 전면 친환경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향후 수소버스와 전기버스를 확대 도입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해왔다. 참여기관들은 △안전점검 매뉴얼 제작 △정기 및 특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운수사의 정비역량 강화 △신규 인력 양성 등 수소버스 전 주기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종합안전계획 수립과 친환경버스 도입 지원을 총괄하며, 협력체계 운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운수사는 정기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점검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운수사 정비인력 집체교육과 정기 및 특별점검 참여를 통해 안전운행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실무교육과 'RISE 사업'을 통해 버스 운전 및 정비 분야 청년 및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점검 매뉴얼 검수 및 정기 특별점검에 참여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통해 안전관리에 전문성을 더한다. 시는 이번 협력체계로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모범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종합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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