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도 주택시장 영향 '제한적'…똘똘한 한채 수요 확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인하했지만 경기상황과 성장률 둔화 등 상황을 감안할 때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파트 입주량 감소로 인한 매물 감소, 주택 공급 위축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는 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집값, 尹정부 1년차 최대 하락…盧정부 26%↑ '역대 최고 상승' 서울 한강 이남·이북 집값 격차 역대 최대...3.3㎡당 2000만원 차이 "민주당 집권시 집값 올라"···은행 창구 분위기는 'DSR 강화해도 대출 늘어'
건설업 임금체불액 5년간 72% 증가…"지연이자제 보완 필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근 5년간 건설업과 소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임금체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 억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봤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금체불액은 6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4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체불액은 5년 전인 2020년(1조5830억원)과 비교하면 4618억원(2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5-05-29 18:52
"공항에 짐 맡길 필요 없어요"…인천공항公 '이지드랍', 올해만 500여건 이용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집에서 출발할 때 미리 짐을 부친 뒤 여행지 숙소에서 캐리어를 받아보는 여행의 신세계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9일 서울 강남구 25-05-29 18:11
[르포] 하반기 분양가 인상 앞두고 공공택지 고덕 강일지구 ′대성베르힐' 주목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가 더 높아진다는 얘기도 있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 같아 국민평형(전용 84㎡)에 청약 도전해보려고요." 29일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에 방문한 시민들은 1층 상담 데스크에 모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 고덕강일 공공택지지구에 12블럭에 공급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 ZEB 시행 코앞…하반기 분양가 추가 상승 압력에 '분상제' 단지 관심 25-05-29 18:05
백원국 국토차관, 가을 APEC 정상회의 대비 현장 점검…김해공항·경주역 찾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가 올해 가을 예정된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문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대비에 나섰다. 29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김해공항, 25-05-29 17:50
도로공사, 말레이시아 최대 고속도로 운영사와 MOU…"K-도로 노하우 공유"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말레이시아와 'K-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공유에 나선다.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닉 아이리나 말레이시아 PL 25-05-29 16:24
새만금 첫 도시 조성 입찰 본격화…'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조성공사' 발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내 최초 도시를 조성할 회사를 모집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공사개요. [자료=새만금개발공사] 25-05-29 16:23
154조 '치매머니' 발병 단계별 관리…후견인·신탁제 확대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정부가 154조원에 달하는 '치매머니' 관리 방안을 내놨다. 치매 발병 단계별로 치매머니를 체계적·전문적으로 관리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치매 발병 전부터 고령자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발병 이후에는 재산을 대신 관리해 주는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정부, 치매 발병 전부터 미래 대비 교육 제공…'신탁제' 활성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9일 '제13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치매머니 관리를 위한 제도 및 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머니는 치매 25-05-29 15:56
[AD]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선착순 계약 순항 선착순 계약에 나선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잔여 물량을 빠르게 소화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로는 다양한 장점이 꼽힌다. 우선 청약 경쟁이 발생하지 않은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하는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다가 입주 전에 판매해도 된다는 뜻이다. 단, 세금 계산 시에는 주택 수에 포함된다. 또한 청약은 거주지역, 주택소유여부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제한사항이 많지만,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 제한 없이 잔여세대 중 동·호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진입 장벽이 낮다. 청약통장을 아껴두면서도 원하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어 향후 25-05-29 14:47
'산업유산·문화의 공존' 구미·창원·완주 산단, 문화 담은 산업단지로 재편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구미, 창원, 완주의 산업단지가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로 다시 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경북구미, 경남창원, 전북완주 3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에서 '2025년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문화선도산단은 지난해 9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로 2027년까지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각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서 통합 브랜드 및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산업부·문체부·국토부의 시설·인프라 25-05-29 12:30
4월 사업체종사자 2000명 감소…건설업·도소매업 고용한파 지속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경기 장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건설업과 제조업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4월 건설업과 도소매업 종사자 수는 각각 9만1000명, 3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월급은 440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만원(4.5%) 상승했다. 다만,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실질 상승폭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1분기 실질임금은 379만7000원으로, 8만7000원(2.3%) 증가에 그쳤다. 25-05-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