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내달 경주 APEC 정상회의서 만난다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과 안보 분야, 그리고 틱톡 매각 등 많은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시 주석과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양국 간 무역과 관세 문제 등으로 긴장관계였던 미중 양국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은 물론 내달 3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세계가 주목할 외교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오전 시 주석과 전화 통화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전화를 막 끝냈다"며 "우리는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을 끝낼 필요성, 그리고 틱톡 합의 승인 등 많은 매우 중... 외신, 미중 정상 간 틱톡 매각 합의에 "미국법인 분할 최종 승인" 시진핑, 틱톡 카드로 트럼프 방중 성사시키나..."알고리즘 기술 반출 승인할 것" 美 재무 "틱톡 최종 합의, 트럼프-시진핑 통화서 확정될 것"
'중국을 만나다' 2025 한국청년 기자단 중국 답사 성황리 종료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의 초청으로 한국 전역의 우수 중학생 26명이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윈난성과 베이징을 방문하여 중국을 직접 발견하고, 체험하고, 이해하는 잊지 못할 기회를 가졌다. "다채로운 구름의 남쪽", "식물의 왕국"으로 불리는 윈난성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민족 풍습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 청년 기자단은 소수민족 마을을 방문하여 라후족 전통 노래와 춤을 즐기고, 바이족의 홀치기 염색 기법을 체험하며, 조화롭고 풍요로운 다민족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서울 대명중학교 조수안 군은 "중국은 광활하고 수많은 각각의 민족마다 고유한 전통이 있다. 앞으로 중국 여러 민족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25-09-20 23:59
미국 기업, 전문직 비자 수수료 폭등에 "직원들 즉각 복귀하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를 1인당 1000달러(약 140만원)에서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기습 인상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비상에 걸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현지시각) 사내 이메일에서 자사의 H-1B 비자 보유자들에게 "당분간 미국 내에 체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H-1B 비자 보유자의 가족에게 발급되는 H-4비자 보유자들 역시 미국 내에 체류해야 한다고 알렸다. 미국 바깥에 체류 중인 비자 보유자들을 향해선 "내일(20일) 시한 내에 미국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25-09-20 16:16
트럼프 "테러조직 마약 운반선 격침, 조직원 3명 살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밀매 조직원들이 탑승한 선박을 폭격해 제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군이 마약 운반선을 격침한 것은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이 카리브해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을 침몰시키고 마약 테러리스트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내 명령에 따라 전쟁장관(국방장관)이 마약 밀매 지정 테러 조직에 치명적 타격을 지시했다"며 "미국인을 중독시키기 위해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 중임을 확인하고 타격했다"고 했다. 미국에선 펜타닐 등 불법 마약류 확산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마약과의 전쟁은 미국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 중 하나다. 25-09-20 14:42
[GAM]애크먼에 날개 달아준 FNMA-FMCC ② 민영화 순항할까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2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민영화 기대감을 앞세워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의 주가가 최근 1년 사이 폭등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세부 방안 마련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주요 채권 투자자와 대출 기관들, 소비자 단체와 그 밖에 이해 관계자들을 불러모아 9월 들어서만 한 차례 이상 양사의 거취를 논의했다. 두 업체가 보증하는 25-09-20 08:02
[GAM]애크먼에 날개 달아준 FNMA-FMCC ① 1년새 10배 랠리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2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가 빌 애크먼의 펀드에 날개를 달아준 종목은 인공지능(AI) 빅테크가 아니라 미국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 메이(FNMA)프레디 맥(FMCC)이라는 사실이 월가에 화제다. 애크먼이 이끄는 퍼싱 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운용하는 폐쇄형 펀드 퍼싱 스퀘어 홀딩스(PSHZF)는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2025년 25-09-20 08:01
[GAM]中 반도체 독립 가속화 속 재평가② '알리바바 AI칩 테마주'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반도체 독립 가속화 속 재평가① '알리바바 AI칩 테마주'>에서 이어짐. ◆ 新 성장키워드 '알리바바+반도체 테마주' A주 시장에서 알리바바 테마와 반도체 테마에 모두 연계된 종 25-09-20 07:00
[GAM]中 반도체 독립 가속화 속 재평가① '알리바바 AI칩 테마주'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 반도체 섹터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로 상승모멘텀을 얻게 됐다. 미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진 이후 9월 18일 오전장에서 '커촹50지수(科創50,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인 커촹반에 상장된 50대 우량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지수)'는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특히 반도체 25-09-20 07:00
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지속하며 상승 마감…다우·S&P500 신고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영향이 이어지며 주식시장에서는 매수세가 강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6315.2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40포인트(0.49%) 상승한 6664.36에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전진한 2만2631.48로 집계됐다. 다만 전날 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이날 0.82% 하락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연준의 금리 25-09-20 05:22
유엔 안보리, 이란 제재 종료 결의안 부결...韓은 기권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제재 종료를 유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영구적으로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반대 9, 찬성 4, 기권 2로 부결시켰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덴마크, 그리스, 파나마 등 9개국이 반대한 반면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알제리 등 4개국은 찬성했다. 한국과 가이아나는 기권했다. 25-09-20 05:13
외신, 미중 정상 간 틱톡 매각 합의에 "미국법인 분할 최종 승인"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 뒤 중국의 동영상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과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만남 등에 합의한 데 대해 외신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다만 틱톡 매각과 관련해 여전히 세부 합의 내용이 모호한 데다 첨단기술과 미국산 농산물의 수출, 펜타닐 문제 등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합의도 도출되지 않았다며 미중 양국 간 해빙무드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이 날 전화 통화 뒤 틱톡의 미국 현지법인 분할 방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협상 25-09-20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