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28조달러 미국 국채시장에 약일까 독일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테이블코인이 28조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시장에 약일까 아니면 독일까. 미국 국가 부채가 36조달러를 넘었고, 대략 176일마다 1조달러씩 늘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이른바 트럼프 2.0의 정책 공약 중 하나인 스테이블코인이 국채시장에 가져올 파장에 월가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정치권은 장밋빛 전망을 쏟아낸다. JD 밴스 부통령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화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미국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월가에서도 단기물을 중심으로 미국 국채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석학들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 발행 업체가 붕괴할 경우 시스템 리스크를 일으킬 수 있고,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 스테이블코인과 국채시장 쟁점은... WSJ "월가 대형 은행들, 공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달러 코인에 韓 통화주권 종속"...민주당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트럼프家 가상자산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USD1' 출시
프랑스 경영대학원, 미국서 거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패스트 트랙 제공"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프랑스 경영대학원들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국 유학생 배제 움직임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패스트 트랙 입학'을 제공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국인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마감일을 늦추거나 앞당기고 있다는 것이다. 25-05-30 01:01
[GAM] ② 위라이드, 사우디 진출로 중동 자율주행 시장 선점 나서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위라이드, 사우디 진출로 중동 자율주행 시장 선점 나서>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1분기 로보택시 부문 급성장 위라이드(뉴욕증시 ADR: WRD)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전체 25-05-29 23:20
[GAM] ① 위라이드, 사우디 진출로 중동 자율주행 시장 선점 나서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위라이드(나스닥: WRD)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위라이드의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전일 대비 18.22% 급등한 10.77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글로벌 확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25-05-29 23:20
레바논은 지금 '앓던 이' 뽑는 중… "남부 지역서 헤즈볼라 무장 80% 해제, 전국 확대"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아 리타니강(江) 남쪽 지역에서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을 대부분 해제시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바논 중앙정부는 그동안 정치적·군사적 기반이 취약해 막강한 전투력을 보유한 헤즈볼라에 손을 대지 못했는데, 작년 이스라엘의 집중 공격을 받은 헤즈볼라가 역대 가장 취약한 상황에 빠지자 군사적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작년 11월 휴전 협정을 체결하면서 리타니강 이남의 무장 해제에 합의했지만 실제로 헤즈볼라가 이 합의를 지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었다. 25-05-29 22:57
미 정부 "중국인 학생비자 적극적으로 취소"…中 "합법적 권익 훼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중국인의 학생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중 갈등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중국 측은 이 같은 조치가 중국 유학생들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반발했다. 29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를 규탄하며 미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이데올로기와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유학생 비자를 부당하게 취소했다"며 "중국 유학생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의 정상적 인문 교류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중국 유학생 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취소 대상에 25-05-29 22:48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0.2%…'트럼프 관세 여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보다 소폭 상향됐다. 2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이 연율 기준 -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0.3%)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지만, 2024년 4분기의 2.4% 성장과는 대조적이다. 상무부는 투자가 상향 조정된 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개인소비는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수치가 상향 조정되긴 했으나,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입 급증이 1분기 미 경제가 역성장한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업들이 25-05-29 22:36
뉴욕증시 프리뷰, 美 법원 '관세 무효'·엔비디아 강세에 일제 상승...엔비디아·애플·테슬라↑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9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상호주의 관세' 조치에 제동을 걸면서 관세 완화 기대가 커졌고, 여기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주자인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85.00포인트(0.20%) 오른 4만2,255.00에 거래되고 있으며, S&P500 선물은 44.75포인트(0.76%) 상승한 5,948.50, 나스닥100 선물은 275.25포인트(1.29%) 전진한 2만1,655.00 25-05-29 22:30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 출범 7개월 만에 첫 대북 보고서 발표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활동이 중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대체하기 위해 구성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 7개월 만에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29일 MSMT가 북·러 군사협력을 주제로 하는 첫 보고서와 함께 참여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북·러 군사협력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유엔 대북제재 위반 활동을 지적함으로써 북·러 군사협력의 불법성과 부당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5-05-29 22:00
[사진] 부활하는 스탈린… 모스크바 지하철역에 조각상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타간스카야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탈린 조각상. 1960년대에 철거된 기념물이 있었던 자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2025.05.29 25-05-29 18:37
트럼프 "이스라엘이 5월 중 이란 핵 시설 독자 공격하려 했지만 내가 막았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5월 중 이란의 핵 시설을 독자적으로 공격하려 했지만 자신이 이를 막았다는 내용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공격을 반대하는 자신의 입장은 "전화 한 통으로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25-05-2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