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주제 제한 없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수경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국민께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추진상황을 설명드리고 앞으로의 3년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후 윤 대통령은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태원로22] 총선 참패 후 '정치' 선언한 尹…영수회담서 협치 의지 입증할까 대통령실 "尹 2주년 기자회견 한다고 봐도 돼"...민정수석 부활도 '긍정' [4.10 총선] 尹대통령, 與 참패에 남은 3년도 국정운영 '난항'
클로즈업 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찬대는 누구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이 당선됐다. 박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170명 재적 의원
정가 인사이드 혼돈의 與 원내대표 선거…송석준 출마에 이철규·추경호·성일종 '고심'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혼돈에 빠졌다. 수도권 3선인 송석준 의원이 가장 먼저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통령실통신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민주 강행 처리 엄중 대응"…거부권 행사 시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의결한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
교육부, 전국 의대에 유급 방지책 등 학사운영방안 요청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전국 40개 대학에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3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고 의대생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학사운영 계획 및 대책을 오는 10일까지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교육부가 각 대학에 공문과 함께 보낸 서식에는 학기제 수업을 학년제로 바꾸는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학이 매 학년도 '2학기 이상' 학기를 운영하고 수업일수는 '매 학년도 30주 이상' 확보하도록 정하고 있다. 학기제에서 학년제로 바꾸면 법정 수업일수를 1년 단위에서 30주 이상으로 바꿀 수 있다. 24-05-06 17:01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 24-05-06 16:09
[속보] 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kimsh@newspim.com 24-05-06 15:50
나경원 "이재명, 여의도 대통령…여의도에선 국민의힘이 야당"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리켜 "지금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나. 용산 대통령 따로 있고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는 정국 아닌가"라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최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강성 '친명(親이재명)계'에 분류되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선출된 것을 두고 "소위 이재명 1당이 된 민주당을 상대로 여의도 안에서는 적어도 저희가 야당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4-05-06 15:11
민주당 "약속대련식 수사로 김건희 감싸면 검찰 자격 없어"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수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약속대련'식 수사로 김건희 여사를 감싼다면 검찰이 설 자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 엄포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약속대련의 시나리오대로 검찰이 이번에도 김건희 여사 앞에서 꼬리를 슬그머니 내린다면 검찰은 더 이상 사법정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명품백 의혹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05-06 14:45
與 윤상현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해야"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핵가족화로 퇴색돼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체공휴일,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대체공휴일은 좋은 휴식이다. 좋은 휴식은 좋은 일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24-05-06 14:12
이재명·김혜경 부부, 대선 후 첫 공식 석상…2년 3개월만에 동행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지난 4일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공개 일정에 동행한 것은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6일 이 대표 측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의 모습은 같은 날 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24-05-06 14:08
인니 "KF-21 개발 분담금 당초 합의금의 3분의 1만 내겠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리나라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을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당초 합의한 액수의 3분의 1만 내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방산업계에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우리 정부에 KF-21 분담금 중 이미 납부한 3000억원에 2026년까지 3000억원을 추가로 더해 총 6000억원을 납부하겠다고 통보했다. 인도네시아는 앞서 KF-21 개발비의 20%인 1조6000억원 규모 분담금을 내기로 했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분담금의 3분의 1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했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2028년까지 개발비 8조8000억원을 공동 부담해 4.5세대급 전 24-05-06 13:30
與 송석준, 민주 박찬대에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져"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송석준 의원은 6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겨냥해 "강한 게 꼭 잘하는 거고 이기는 건 아니지 않나. 아마 앞으로 두고 보시면 알겠지만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진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고, 지나치게 약해도 근본적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저는 겉만 강하고 속으로 부실한 정치 행태를 갖고 있는 인물이 아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 최고위원은 강성 친명(親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그는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24-05-06 12:54
김웅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법' 논리 해괴…'이첩 외압' 의혹 있어"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 중 유일하게 '고(故)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김웅 의원은 6일 "우리 당이 내세우는 법 논리도 해괴하지만 국민이 정작 화가 난 것은 그 부분이 아니다. 억울하게 죽어간 어린 청년과 그 억울함을 풀어보려 했던 군인에 대한 공감능력 부족이 우리 당의 한계이고 절망 지점인 것"이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채상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온갖 궤변이 난무한다. 무식한 주장이 난무하고, 서로 상대방은 내용을 모른다고 우기고 있다. 그야말로 밤눈 어두운 소가 자기 워낭소리 듣고 길 찾는 격"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민주당 주도 하에 야당 단독으로 지난 2일 본회 24-05-06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