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조현범 실형·재구속…"총수일가 지위 악용·반성 태도 안 보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2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1심에서 총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보석이 취소돼 재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에게 기존 배임수재 판결 확정 전 범한 범죄에 대해 징역 6개월, 판결 확정 후 범한 범죄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이 이 사건 이전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돼 2020년 11월 28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기 때문에 형법 제37조에 따라 판결 확정일을 기준으로 형을 나눠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형 선고에 따라 보석을 취소한다"며 조 회장을 법정에서 다시 구속한다고 밝혔다. ... '횡령·배임' 한타 조현범 1심서 징역 3년…보석취소로 재구속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한타 회장 오늘 선고…檢, 징역 12년 구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다시 구속…경영공백 우려
이근배 전남대 총장 119억 재산신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22대 전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이 지난 2월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119억 5434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 총장을 포함한 전·현직 정부 공직자 66명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 공직자 및 퇴직자다. 25-05-30 00:01
경찰 "尹 내란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확보 완료"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경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내란 혐의' 관련 비화폰의 서버 확보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25-05-29 21:59
이철우 경북지사 "해군 초계기 추락 순직 장병 깊은 애도" [안동·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해군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에게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29일 애도 메시지를 내고 "포항의 군용비행기 추락 사고로 순직하신 장병들께 26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5-05-29 21:51
검찰 '비상계엄 비화폰' 서버 기록 확보 시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12·3 불법계엄 사건 관계자들의 비화폰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 경호처와 제출 여부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05-29 21:50
국정원 무단 촬영한 대만인 현행범 체포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국가정보원(국정원) 내부를 무단 촬영하던 대만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만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다. 25-05-29 21:45
[속보]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부실 책임 통감…국민께 깊이 사과"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donglee@newspim.com 25-05-29 20:51
[종합2보] 해군 초계기 포항 야산 추락…탑승 4명 전원 숨진 채 발견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25-05-29 20:45
경찰 '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검찰에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위치 25-05-29 20:33
선관위, 투표 용지 외부 반출 논란에 "재발 방지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시내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5-05-29 20:28
건설업 임금체불액 5년간 72% 증가…"지연이자제 보완 필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근 5년간 건설업과 소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임금체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 억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봤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금체불액은 6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임금체불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4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체불액은 5년 전인 2020년(1조5830억원)과 비교하면 4618억원(2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5-05-29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