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경북·경남 산불 주불 모두 진화…역대 최대 피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경남 산청 산불의 주불이 열흘 만에 진화되면서 전국에서 발생한 11곳의 대형 산불 진화가 모두 완료됐다. 정부는 30일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경북도청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대본 9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1일에 시작된 산청 산불의 주불은 이날 오후 1시 진화됐다. 그러나 이번 산불은 역대 산불 피해 중 역대 최대 피해를 남겼다. ... 경찰, '경북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불폭탄' 영덕 산불피해 눈덩이…주민 20명 사상·주택1246동 전파 경남 고성군 영오면서 산불…1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기자수첩] 법관 수난 시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 결과가 나오기 전날인 지난 25일.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동문 앞에서 한 어르신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이 보였다. 피켓에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김동현 부장판사에 대한 욕설이 담겼다. 서초동 법원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공판준비기일과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등 중요사건 일정을 앞두고 청사 내 일반차량의 진입을 금지했다. 판사를 비롯한 직원들에게도 자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다. 25-03-31 08:00
[뉴스핌 이 시각 PICK] 줄·일괄탄핵이 '해법' 될수 없는 까닭 外 ■ 민주, 한덕수 탄핵하나…일괄탄핵이 '해법' 될수 없는 까닭 ■ 푸틴에 화난 트럼프 경고…"러시아산 원유에 25% 2차관세" ■ 이번주 국내증시, 美상호관세+공매도 재개로 변동성 확대 ■ 경북&mi 25-03-31 07:57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원포인트 추경예산' 편성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의 직격탄을 맞은 영양군이 산불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한 '원 포인트 추경예산'을 편성한다. 3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추경은 임시 주거시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농번기를 대비해 피해 농가에 농기계, 농자재(하우스 비닐 등) 등의 지원에 집중된다. 25-03-31 07:33
[오늘날씨]일교차 크고 건조…수도권 미세먼지 밤부터 '나쁨'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월요일인 31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5∼3도, 낮 최고기온 11∼15도로 큰 일교차를 나타내겠다. 25-03-31 06:30
전자상거래 피해 급증...항공권·숙박 3.5배↑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에 접수된 상담 중 항공권·숙박 등 예매·예약 서비스 피해가 전년 대비 큰 폭 증가(1261건, 3.6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취소·반품·환불' 피해가 50% 가까이 차지했으며, 인터넷 예매·예약과 개인 간 거래 피해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23년(총 6460건) 대비 지난해 상담건수는 25% 증가했으며, 센터의 적극적 25-03-31 06:00
서울시, 밤섬생태체험관 4~8월 무료 운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밤섬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 가능한 밤섬생태체험관을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특별시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2012년 6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현재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밤섬생태체험관은 2018년 12월 개관 이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LG화학, 씨드콥이 협력하 25-03-31 06:00
노들섬, 150만 명 방문...문화 랜드마크로 도약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 송형종)이 운영하는 노들섬이 지난해 150만 명에 달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며 서울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재단이 운영을 맡기 전인 2023년 대비 35만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노들섬에서는 서울뮤직페스티벌, 서울비댄스페스티벌, 서울미식주간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개최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에서는 악천후 속에서도 3만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일일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노들섬에서 진행된 연중 상시 공연예술 프로그램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에서는 2023년보다 약 41% 증가한 2만 4000여 명 25-03-31 06:00
3월 마지막날 아침 '쌀쌀' 낮부터 기온올라...환절기 건강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마지막날인 31일 경북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권으로 보이며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또 대구와 경북권 전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긱별히 유의해야 한다. 25-03-31 05:43
'경북산불' 조기진화 동분서주 박형수 의원, 피해지원·조기복구 팔 걷어 [의성·청송·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7일간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유린한 '경북 초대형산불'현장에서 조기진화와 주민피해 최소화를 독려하며 동분서주하던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정부 차원의 산불피해 지원과 조기복구 방안 마련에 팔을 걷었다. 7일간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초대형산불'로 주민 26명이 소중한 목숨을 앗겼다. 25-03-30 22:37
충주서 군부대 사칭 사기 급증…경찰 수사 중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 지역에서 군부대를 사칭한 신속 사기가 급증해 소상공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충주경찰서는 30일 최근 소상공인을 상대로 군부대 관계자를 사칭해 물품을 주문하고, 전투식량을 대리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돈을 가로채는 새로운 사기 수법이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5-03-30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