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원특별자치도가 29∼30일 사전투표를 실시해 사전투표율 25.82%를 기록했다
- 제9회 지선 강원 사전투표율은 제8회(25.2%)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군·산간·농산·관광지역은 30% 안팎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 도시권은 춘천·원주·강릉 등 20%대 초중반에 그친 가운데 정당들은 군·산간지역 30%대 사전투표율 반복으로 사전투표 전략 중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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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간 지역 30%대 사전투표율 반복...사전투표 전략 중요성 커져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 사전투표율이 25.82%를 기록해 직전 제8회 지방선거(25.2%)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강원 선거인 132만9742명 가운데 34만3280명이 투표해 25.82%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강원 사전투표율은 25.2%로 당시에도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기록된 바 있다.

시·군별로는 평창군이 선거인 3만6827명 중 1만2073명이 투표해 32.78%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정선군(32.28%), 태백시(32.22%), 양양군(32.22%), 평창군(32.78%) 등 동·중부 산간지역과 농산·관광 지역 상당수가 32% 안팎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삼척시는 5만4529명 중 1만695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1.09%, 횡성군 31.02%, 영월군 30.78%, 인제군 30.09%, 화천군 31.57%, 양구군 31.25% 등도 30%대를 기록했다. 고성군은 28.16%로 도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반면 도시권은 2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 춘천시는 선거인 24만7875명 중 5만9189명이 투표해 23.88%, 원주시는 31만3604명 중 7만542명이 참여해 22.49%, 강릉시는 18만2963명 중 4만4368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4.25%를 기록했다.
동해시는 선거인 7만4929명 가운데 1만872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4.99%를 나타냈고 속초시는 6만9527명 중 1만7688명이 투표해 25.44%로 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강원지역 전체 사전투표율은 25.2%로 전국 평균(20.6%)을 크게 웃돌며 역대 지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 정당 관계자는 "강원은 두 차례 연속 사전투표율 25%대를 기록하면서 사전투표가 이미 보편적인 투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군·산간 지역에서 30%대 사전투표율이 반복되는 만큼 본투표 이전에 일정 부분 판세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후보들의 사전투표 전략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