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송, JLPGA 역대 최연소 우승... "세계 1위 오를 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서운 아마추어 이효송(15)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거뒀다. 이효송은 5일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8년 11월 11일생으로 15세 176일의 나이에 우승한 이효송은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4년 가쓰 미나미(일본)의 15세 293일이었다. ... 'JLPGA 투어 복귀' 안신애, 히라타 그룹과 후원 계약
[남자농구] MVP 허웅의 KCC, 사상 최초 5위팀 우승 신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산 KCC 이지스가 KBL 사상 최초로 5위팀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형제의 난'에서 승리한 형 허웅이 '농구 대통령' 허재와 '부자(父子)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수확했다. KCC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소닉붐과의 맞대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24-05-05 20:23
김홍택, 7년만에 통산2승..."딸에 우승선물 약속 지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홍택이 7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홍택(31·볼빅)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대회 마지막날 연장전 끝에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4-05-05 17:41
박지영, KLPGA 시즌 첫 2승..."올 목표는 4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지영이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박지영(28)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았다. 24-05-05 17:15
[MLB] 김하성, 어린이날 맞아 스리런 축포... 시즌 5호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격 침체에 빠졌던 김하성이 어린이날 축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열린 2024 MLB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유격수,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8-0으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우완 불펜 브라이언 하비스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97.2마일(156.4km)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382피트(116.4m)를 날아갔다. 24-05-05 11:53
[MLB] 마이애미로 간 고우석, 트리플A서 빅리그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로 전격 이적한 고우석(25)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마이애미 구단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1대4 트레이드를 매듭짓고 고우석을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 구단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24-05-05 10:27
백승호, 英무대 데뷔골 넣었는데.... 버밍엄, 3부 리그 추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백승호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이자 경기를 승리로 이끈 결승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버밍엄시티가 리그원(3부)으로 추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버밍엄은 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46라운드에서 백승호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시티를 1-0으로 꺾었다. 24-05-05 08:43
[EPL] 황희찬, 맨시티 상대로 12호골... 홀란은 포트트릭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희찬이 맨시티 상대로 리그 12호골을 터트리며 울버햄튼을 영패 위기에서 구했다. 과거 찰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었던 홀란은 4골을 몰아치며 맨시티의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시티전에서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을 이뤄 선발 출전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8분 팀의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활약에도 울버햄튼은 맨시티에 1-5로 완패했다. 24-05-05 07:45
[분데스리가] 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결승골... 코리안 더비 '희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벌인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했다. 정우영은 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가 후반 38분 결승 헤더골을 터뜨렸다. 24-05-05 06:45
'샛별' 배준호,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데뷔 시즌 2골 6도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20)가 데뷔 첫 시즌에 팬들이 선정한 2023-2024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토크시티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며 "배준호는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알렸다. 24-05-04 14:28
[MLB] 이정후 이틀 연속 진기명기 호수비…2회 파울홈런 아쉬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타석에선 5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진기명기에 나올 만한 호수비를 펼쳤다.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방문 경기.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인 2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에런 놀라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큰 타구를 만들었다. 24-05-0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