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 시즌 첫 멀티 히트로 팀 승리 견인…3할 타율 '터치'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첫 멀티 히트를 치며 타율을 3할로 끌어 올렸다. 배지환(피츠버그)은 대주자로 나가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쳤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됐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 [MLB] 이정후, 시즌 첫 안타·타점·도루... 배지환 시즌 첫 선발 [MLB] 이정후, 개막전 2타수 2볼넷... '눈야구'로 역전승 발판 [MLB] '잠 못 이루는 밤' 시작…이정후·배지환, 개막 로스터 진입
[H리그] 삼척시청, 대구시청 꺾고 여자부 2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척시청이 여자부 2위로 올라섰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30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0-25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13승 1무 5패 승점 27를 기록하며 3위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5패, 스점 26)를 승점 1 차이로 따돌렸다. 여자부는 2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위와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삼척시청과 경남개발공사는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2, 3위 순위가 정해진다. 25-03-30 21:59
[프로농구] DB, 삼성 잡고 6위 정관장에 1.5경기 차 추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다투는 7위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잡고 6위 안양 정관장에 1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다. DB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5-76으로 물리쳤다. 최근 6연승을 달린 정관장에 밀려 7위로 내려간 DB는 최하위 삼성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15승 35패)은 올 시즌도 꼴찌로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9위 고양 소노(16승 34패)와 격차가 한 경기로 벌어진 삼성은 소노와 상대 전적이 3승 3패로 같지만, 맞대결 골 득실에서 밀려 성적이 같으면 10위로 처지게 된다. 25-03-30 20:42
[프로축구] 뺨 맞고 PK골 넣어... 전북, 안양 잡고 5경기만에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가 뺨 내주고 PK 결승골을 얻어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전북은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7분 터진 안드레아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안양에 1-0으로 이겼다. 25-03-30 20:04
신유빈-임종훈, 일본 조에 3-0... WTT 첸나이 혼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작년 파리 올림픽 때 동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이 올해 첫 우승을 합작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를 3-0(11-8 11-5 11-4)으로 완파했다. 25-03-30 19:25
[프로배구] 유광우 세터의 노련함... 대한항공, 챔프전에 날아오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유광우 세터의 경험과 카일 러셀의 화력을 발판 삼아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으로 날아올랐다. 대한항공은 30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8-26)으로 승리했다. 4년 연속 통합우승 금자탑을 이룬 대한항공은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놓쳤지만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첫 우승을 노렸던 KB손해보험은 PO의 벽에 막혔다. 25-03-30 16:36
김혜성, 장타 2개로 4타점... 볼넷 2개로 4출루까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시원한 장타 2개로 팀의 점수 절반인 4타점을 올렸다. 볼넷 2개로 추가하며 4출루 경기도 완성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30일(한국시간)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맹타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25-03-30 13:52
[MLB] 양키스, 3연타석 초구 홈런-저지 혼자 3방 '대포 잔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원조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가 '홈런 대잔치'를 벌였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인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9개를 몰아치며 20-9로 완승했다. 양키스는 1회말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상대 투수 공 3개를 홈런 3개로 연결했다. 3연타석 초구 홈런이다. MLB닷컴은 "투구 수 전산화를 시작한 1988년 이후, 1회 첫 공 3개에 홈런 3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애런 저지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올렸다. 양키스가 한 경기에서 홈런 9개를 친 건 구단 역사상 최다이다. MLB 전체로 따지면 토론토가 1987년 9월 15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친 홈런 10개에 이은 공동 2위 기록이다. 25-03-30 13:38
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7위… 올림픽 티켓 1+1 확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점프 실수로 쇼트프로그램에서 10위에 그쳤던 차준환이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7위에 오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국가별 출전권 1+1장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22점, 예술점수(PCS) 86.11점을 합쳐 총점 179.33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86.41점을 합해 총점 265.74점을 기록했다. 25-03-30 12:19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 페굴라 꺾고 마이애미오픈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올해 두 번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발렌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96만3700달러) 11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를 2-0(7-5 6-2)으로 물리쳤다. 사발렌카가 마이애미오픈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5-03-30 11:50
[LPGA] 김효주·유해란, 공동 5위로↑... 윤이나 공동 19위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와 유해란이 공동 5위에 뛰어 올랐고 윤이나는 공동 19위로 밀렸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가 된 김효주는 유해란, 지노 티띠꾼(태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장야후이(중국)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25-03-3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