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임지열, 김택연 상대 끝내기 안타… 키움, 두산에 4-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키움이 임지열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전 홈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홈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는 9회말 한 실책에서 갈렸다. 3-3으로 맞선 9회 1사 후 박주홍이 두산 투수 김택연 쪽으로 빗맞은 느린 땅볼을 굴렸다. 김택연이 잡아 1루로 송구했으나 악송구가 나오면서 박주홍은 2루까지 진루했다. ... [프로야구] LG, 후반기 17승 3패 '폭주'…한화 연파·3게임 차 선두 [프로야구] 천성호, 김서현 상대 10회 굿바이히트... LG, 한화에 2-1 [프로야구] 김광현,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 말소…12일 재검진
[프로야구] 손아섭 묘기같은 홈 터치... 한화, LG 꺾고 3연패 탈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가 '이적생' 손아섭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1위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4로 승리, 싹쓸이 패배를 면했다. 두 팀의 격차는 2게임이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손아섭은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NC에서 한화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 25-08-10 22:36
안재현, WTT 요코하마 8강서 뫼레고르에 1-4… 준결행 좌절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탁구 간판 안재현(한국래소)이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안재현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7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에 1-4(8-11 9-11 8-11 11-8 4-11)로 패했다. 25-08-10 21:58
[MLS] 정상빈,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는 손흥민말고 나도 있다" 정상빈(23)이 세인트루이스 시티 SC 이적 후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정상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SC와의 2025 MLS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쐐기 골을 터트려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23분 하지엘 오로스코와 39분 주앙 클라우스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선 세인트루이스는 정상빈의 추가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에두아르트 뢰벤의 패스를 받은 시몬 베처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공을 다시 띄우자, 정상빈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 골망을 갈랐다. 25-08-10 16:26
[MLB] 김하성,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타율 0.19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탬파베이의 김하성이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로건 에반스를 상대해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 5회에는 시속 145㎞ 싱커에 헛스윙 삼진, 7회에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마지막 9회 타석에서는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5-08-10 15:35
[MLS] 손흥민 "다음엔 선발로 더 큰 임팩트… 곧 골 소식 전할 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MLS 데뷔전을 마친 손흥민은 경기 후 "곧 골 소식을 전할 것"이라며 미국 무대 적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승점 3을 얻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데뷔전을 치러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30분 정도 뛰었고, 다음 주 경기도 준비하고 있다. 동료들과 훈련을 통해 어떻게 나아질지 보겠다"면서 "다음 주에는 선발로 나서서 더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5-08-10 15:26
MLS "손흥민, 강렬한 데뷔전… 쏘니의 시대 시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쏘니는 즉각적인 영향력을 끼쳤다... 이제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미국프로축구(MLS) 무대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에 대해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LAFC의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61분) 교체 투입됐다. 노란색 원정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경기장에 뛰어들어가자 'SON'이란 이름이 전광판에 새겨졌다. LAFC 서포터들은 뜨거운 함성과 기립 박수를 보내며 "Wherever you go, even in my dreams, I'll follow you with all my love(당신이 어디를 가든, 꿈속에서도 따라가며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게 25-08-10 15:10
[MLS] 손흥민, 전격 데뷔전 치러… 시카고 파이어전 후반 교체 투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FC의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데뷔했다. 10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티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28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25-08-10 11:22
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 챌린저 대회서 쇼트 3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피겨의 유망주 신지아(세화여고)가 국제무대 시니어 데뷔전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 컵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지아는 총점 62.1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기술점수(TES) 31.80점, 예술점수(PCS) 31.32점에 감점 1점을 받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1위는 70.69점을 받은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 2위는 65.80점을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사모델키나가 각각 차지했다. 2위와의 점수 차는 3.68점이다. 25-08-10 11:04
[MLS] LAFC 손흥민, 시카고전 교체명단 포함… 데뷔전 치를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1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에서 LAFC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 달러(약 369억 원)에 LAFC와 계약을 마친 손흥민은 2027년까지 지정 선수(샐러리캡 적용 제외) 신분으로 뛰며,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두 차례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 25-08-10 10:50
[MLB] 150년 사상 첫 여성 심판 파월, 1루심 데뷔... "오랜 꿈 이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50년 만에 첫 여성 심판이 탄생했다. 젠 파월(48)은 10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루심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여성 심판이 판정을 맡은 것은 1876년 내셔널리그(NL) 창설 이후 처음이다. 10년간 마이너리그의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빅리그 무대를 밟은 파월은 새로운 길을 열여 더 많은 여성 심판이 이 무대에 설 것임을 알렸다. 파월은 경기 시작 전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1회초가 끝난 뒤 애틀랜타 선발 허스턴 월드렙의 손을 살피며 이물질 검사를 하는 등 침착하게 임무를 수 25-08-10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