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4-1로 승리해 시범경기 4전 전승을 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시범경기 타율은 0.333(9타수 3안타)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0-0이던 2회 2사 1, 3루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에인절스 두 번째 투수 제이컵 과르다도의 시속 147.4㎞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적시타로 연결, 선제 타점을 올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앞선 두 경기에서 우익수로 나서 홈에서 주자를 아웃시키는 강한 어깨를 자랑했던 이정후는 이날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옮겨 출전했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경기는 컵스가 6-5로 이겼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클리블랜드전에 결장했다. 다저스는 11-3으로 승리해 시범경기 4연승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는 애틀랜타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남겼다. 팀은 1-8로 패해 시범경기 1무 3패에 머물렀다.
휴스턴 한국계 내야수 셰이 위트컴은 뉴욕 메츠를 상대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메츠의 배지환은 결장했고, 경기는 6-6으로 끝났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