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장애와 비장애의 벽 허무는 진정한 봄 함께 열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이 허물어지는 사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사진=뉴스핌 DB] 국민의힘 측은 20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재활 의욕을 높이자는 다짐의 날"이라며, "올해 슬로건이 강조하듯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 희망을 이어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사회 전반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제도 정비에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돌봄 사각지대와 이동권 제약 등 해소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제는 시혜적 정책에서 벗어나 15개 장애 유형에 맞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그간 관련 조례 제정과 개정은 물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측은 "앞으로도 경기도가 일회성, 선심성 복지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당한 견제와 실효성 있는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사라지고, 누구나 사회 전 영역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장애인에게 진정한 '봄'이 찾아온다"며, "국민의힘이 그 '봄'을 하루빨리 함께 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8:37
시흥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공감·존중 함께 살아가는 도시"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사진=시흥시]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장애인 음악가들이 참여한 성악, 판소리, 가야금, 타악기 연주, 수어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깊은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 해설사(행사 장면과 상황을 말로 설명해 비장애인이 느끼는 감동을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해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를 동시 지원하고, 점자 식순지를 배부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공연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라며 공연에 찬사를 보냈으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 씨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1141world@newspim.com 25-04-20 08:26
경기도 '두바이 더마 2025' 참가…263만 달러 규모 현장계약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세계 최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더마 2025'에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바이더마 경기도관. [사진=경기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11개사는 글로벌 피부 미용 바이어들과 91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58건, 1137만 달러(167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현장에서 13건, 263만 달러(38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 및 레이저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114개국에서 1875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의료 전문가 2만5천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바이더마 경기도관. [사진=경기도]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및 보복관세 등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통상위기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역점 사업분야 중 하나인 의료기기를 시범 사업군으로 선정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 CEO 및 실무자 모두에 대한 전시마케팅 교육, 국내 우수 전시회 참관 및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단계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두바이 더마 2025 전시회' 참가지원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도는 기업들이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실제 거래 기회를 확대해 자생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더마 경기도관. [사진=경기도]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당면한 통상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전시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7:47
경기도 '대한민국 ESG경제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데 따른 것으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은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수상기관 우수사례 발표, 본 시상식, ESG 트렌드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도는 지난 2023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ESG 전담부서인 '사회혁신경제국'을 신설하고,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 운영, 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해 왔다. 시상식에 참석한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민과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한 결과로, 공공부문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 기관 등 다양한 조직과 협력해 ESG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에도 ESG 정책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해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ESG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 아울러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매칭해,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모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7:43
경기 RE100 선도사업 특구 분야에 파주시 선정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 RE100 선도사업 특구 분야'를 공모한 결과 파주시의 '공공 재생에너지 제1호 발전소 조성 및 직접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공급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도가 사업비 30%를 지원한 가운데 공공이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에 장기간 직접 공급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도의 '경기 RE100 선도사업 특구 분야' 공모는 RE100을 이행하려는 기업들이 겪는 재생에너지 물량 확보와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확산과 기업의 RE100 전환 지원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조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계획입지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적화(클러스터화)하고 공공이 초기 기획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공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주시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보면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유휴부지에 1.4MW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10여 곳에 PPA(발전사업자와 소비자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RE100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30년 고정단가(160원/kWh)로 기업에 직접 공급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력 소비를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상반기 중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해 연내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RE100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6억 원이며, 경기도는 이 중 30%인 4억 8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참여기관이 부담한다. 도는 공공의 유휴부지를 발굴해 파주시 중소기업에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RE100 특구 취지에 가정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RE100 이행 수요가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명확한 사업 구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서 '특구' 분야 외 '혁신산업'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용인시의 '경관개선형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달성 및 생태계 지원 프로젝트' ▲성남시의 '성남시 공공건물이 선도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공모에 선정된 3개 사업에 총 15억 원의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RE100 이행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재생에너지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RE100 기업을 위해 단계적으로 특구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7:40
광명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출범…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청소년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청소년위원회는 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협의 기구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정책 참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정식 활동에 앞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위원회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및 위촉 ▲찾아가는 예산학교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제3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기 수시 분과 모임에서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현장 취재와 교육, 토론 등 의제를 구체화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2024년 제2기 위원회에서 제시한 10개 정책 의제 모니터링과 관련 논의도 지속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강사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6월에는 위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활동과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사전 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7:27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독서운동 본격 출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독서릴레이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9일 철산도서관에서 열린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1부에서는 독서릴레이 시민 대표 3명이 함께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릴레이 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올해의 책을 시민이 직접 낭독했다.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 를 주제로 북토크가 열렸다. 사회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맡아 작가와 함께 집필 배경과 뒷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책 한 권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포식이 올해의 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7:20
경기도기숙사 입사 경쟁률 2.6대 1…청년 주거안정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기숙사가 2025년도 정시 입사생 모집에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기숙사가 2025년도 정시 입사생 모집에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경기도기숙사]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1~2월에 걸쳐 2025년도 정시 입사생 125명을 모집한 결과, 총 326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73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로, 도내 대학생 및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2년차 연장 입사생 151명을 포함해 총 276명의 입사생이 생활하게 되는 2025년 경기도기숙사는 지역적으로 경기남부 72%, 경기북부 28%의 비율로 31개 시 군에서 고르게 선발되었으며, 아주대학교, 수원대학교,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경기권 대학생들의 입사가 두드러졌다. 경기도기숙사는 보다 많은 도민에게 입사 정보를 전달하고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31개 시 군 지자체, 도내 청소년 기관, 489개 도내 고등학교에 홍보 협조를 요청했으며, 수인분당선 지하철 광고, 현수막 설치,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기도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옛 서울대 농생대 기숙사인 '상록관'을 리모델링하여 경기도기숙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은 "경기도기숙사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꿈과 행복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기숙사가 2025년도 정시 입사생 모집에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경기도기숙사]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 또한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설계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2년간의 기숙사 생활 동안 입사생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기숙사는 앞으로도 청년 주거 문제 해결과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4-20 07:15
김동연 후보 "이제 시작, 남은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최선 다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이제 시작"이라며 "남은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이제 시작"이라며 "남은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이날 백브리핑에서 김 후보는 "오늘 결과는 좋은 약이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경선 초반 성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예상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는 "저희는 따로 예측하지 않았다. 단기필마, 자원봉사자 위주로 매머드급 선대위 없이 출전했기 때문에 특별한 분석 없이 최대 득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정치력과 조직력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고, 당내 여러 역학관계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일과 다음주 지역 경선에 대한 포부를 묻는 질문엔 "제 목표는 이기는 것이다. 이제 시작이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이제 시작"이라며 "남은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김 후보는 현재 여의도 정치권 경험은 없지만,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지사로서의 실무 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88.15%(5만7057표)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 김동연 경선 후보는 7.54%(4883표), 3위 김경수 경선 후보는 4.31%(2790표)를 득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각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직후 이같은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의원 권리당원의 온라인,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이제 시작"이라며 "남은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1141world@newspim.com 25-04-19 19:01
황대호 경기도의원 "정치인은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정치인은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야 한다"며 정치의 본질을 되짚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정치인은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야 한다"며 정치의 본질을 되짚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황대호 tv] 황 위원장은 19일 '경기의정 예:썰'유튜브 방송 출연 분 중 '황대호 tv' 숏츠 영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정치인이 그 책임 앞에 다가서지 않는다면, 떨어지는 혜성을 바라보며 멸종을 기다리는 공룡의 신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혜성은 바로 민심"이라며, "(국민의힘) 내란세력에 동조하거나 그것을 옹호하게 되면 민심의 혜성은 반드시 떨어질 것이고, 그때의 멸종 시점은 다음 선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주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이 옷을 입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살이 아니다"며 "언제든 이 옷을 벗게 되더라도, 도민과 시민을 대변했다는 자부심으로 떳떳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정치권에서 고조되고 있는 책임 정치, 도의적 의무,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도 맞물리며 도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4-19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