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31일 동해안서 첫 비브리오패혈균을 확인했다.
- 연구원은 5월 18일 채수 시료서 균을 검출했다.
- 도는 고위험군에 해산물 익혀 먹기 등 주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에서 올 들어 첫 비브리오패혈균이 발견됐다.
경북도가 기후변화 영향으로 검출 시기가 빨라졌다고 하며 고위험군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한 자체 상시 감시 결과 지난 5월 18일 동해 연안에서 채수한 시료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동해 연안 8개 지점에서 월 2회 해수와 기수를 채수해 콜레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의 분포와 수온, 염도 등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해 균의 활동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해양 환경에서 비브리오균 감시를 강화하고 감시망 운영 결과를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