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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7학년도 연세대 수시등급·지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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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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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가 2027학년도 수시에 교과·종합·논술 등 다양한 전형으로 3498명을 선발했다
  • 추천형·활동우수형 중복지원은 불가하고 전형별 수능최저와 내신 70% 컷 기준을 세밀히 제시했다
  • 수험생은 모의수능 성적·학사제도·전형별 특성을 고려해 내신·논술·면접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을 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복잡한 대입 흐름을 꿰뚫는 단 하나의 시선,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본 칼럼은 대치동 입시 현장에서 26년간 합격의 길을 열어온 거인의어깨 김형일 대표의 전문 식견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2027학년도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검증된 데이터 기반의 실전 전략을 전달합니다.

올해 연세대는 정원 내 3,498명을 선발하며,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 512명,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766명, '국제형' 79명(국내고), '기회균형' 195명, '논술전형' 288명, '특기자전형(체육인재)' 38명 등을 선발한다.

주의할 점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간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올해 수시전형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 '학생부종합전형-국제인재',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 '특기자전형-체육인재',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며, 나머지 전형들은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연세대는 전형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들이 존재하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전과제도, 복수전공, 부전공제도 등 대학의 학사제도를 충분히 활용하여 본인의 진로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연세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

(1) 전형 개요 및 지원 자격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은 509명을 선발하며, 국내 고등학교 학년 재학생으로 2027년 2월 졸업 예정이며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고교별 추천 가능 인원은 학교별 최대 10명이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사/과탐(2)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일반-의예/치의예/약학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3개 영역 중 수학을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1등급 2개 이상', '통합(생활과학대학/간호대학)'은 '인문 또는 자연(일반)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중 하나를 만족', '공통'으로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2) 전형의 핵심 전략

학생부에 있는 교과영역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면 적극 지원해야 한다.

(3) 2026학년도 합격자 70% 컷 분석

'인문계' '2026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정치외교학과) 1.20~(신학과) 1.64등급'이었고, '자연계' '2026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예과) 1.00~(약학과) 1.78등급'이었다.

① 인문계열 주요 학과 (70% Cut)

'경제학부 1.26등급, 사회학과 1.26등급, 문화인류학과 1.27등급, 경영학과 1.28등급, 진리자유학부(인문) 1.30등급, 국어국문학과 1.35등급, 영어영문학과 1.35등급, 심리학과 1.35등급, 철학과 1.40등급, 행정학과 1.44등급, 문헌정보학과 1.46등급, 중어중문학과 1.48등급, 불어불문학과 1.49등급, 언론홍보영상학부 1.50등급, 독어독문학과 1.52등급, 사회복지학과 1.55등급, 노어노문학과 1.56등급, 신학과 1.64등급'이었다.

② 자연계열 주요 학과 (70% Cut)

'의예과 1.00등급, 치의예과 1.06등급, 천문우주과학과 1.11등급, 물리학과 1.12등급, 시스템반도체전공 1.14등급, 생화학과 1.14등급, 화공생명공학부 1.16등급, 생명공학과 1.16등급, 진리자유학부(자연) 1.21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21등급, 신소재공학부 1.22등급, 첨단컴퓨팅학부 1.23등급, 시스템생물학과 1.24등급, 산업공학과 1.25등급, 수학과 1.26등급,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1.27등급, 화학과 1.29등급, 기계공학부 1.30등급, IT융합공학전공 1.32등급, 건축공학과 1.32등급, 지구시스템과학과 1.32등급, 도시공학과 1.33등급, 지능형반도체전공 1.34등급, 대기과학과 1.35등급,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1.38등급, 모빌리티시스템전공 1.40등급'이었다.

③ 공통계열 주요 학과 (70% Cut)

'의류환경학과 1.24등급, 식품영양학과 1.29등급, 응용통계학과 1.31등급, 통합디자인학과 1.42등급, 아동‧가족학과 1.45등급, 실내건축학과 1.48등급, 간호학과 1.39등급'이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이투스에듀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입시 전략과 시험 분석 내용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실시된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학습 및 입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 뉴스핌DB]

2.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1) 전형 개요 및 지원 자격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은 669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4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사/과탐(2)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일반-의예/치의예/약학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3개 영역 중 수학을 포함하여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1등급 2개 이상'이며, '통합(생활과학대학/간호대학)'은 '인문 또는 자연(일반)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중 하나를 만족', '공통'으로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2) 전형의 핵심 전략

'서류평가'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며, 비교과영역은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만 평가에 반영한다. '면접평가'는 의예과만 대면 면접으로 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병행하고, 나머지 학과들은 현장 녹화 면접으로 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3) 2026학년도 합격자 70% 컷 분석

'인문계' '2026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심리학과) 1.56~(노어노문학과) 3.31등급'이었고, '자연계' '2026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예과) 1.07~(대기과학과) 2.42등급'이었다.

① 인문계열 주요 학과 (70% Cut)

'언론홍보영상학부 1.73등급, 행정학과 1.77등급, 경영학과 1.78등급, 사회복지학과 1.86등급, 사회학과 1.92등급, 사학과 2.04등급, 정치외교학과 2.04등급, 영어영문학과 2.14등급, 경제학부 2.15등급, 문화인류학과 2.27등급, 국어국문학과 2.24등급, 독어독문학과 2.29등급, 철학과 2.38등급, 진리자유학부(인문) 2.44등급, 문헌정보학과 2.71등급, 불어불문학과 2.72등급, 교육학부 2.76등급, 신학과 2.80등급, 중어중문학과 3.00등급'이었다.

② 자연계열 주요 학과 (70% Cut)

'생화학과 1.38등급, 시스템생물학과 1.46등급, 산업공학과 1.44등급, 생명공학과 1.45등급, 천문우주학과 1.48등급, 화공생명공학부 1.50등급, 신소재공학부 1.53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57등급, IT융합공학전공 1.57등급, 진리자유학부(자연) 1.57등급, 물리학과 1.58등급, 모빌리티시스템전공 1.59등급, 첨단컴퓨팅학부 1.62등급, 수학과 1.63등급, 화학과 1.68등급, 기계공학부 1.68등급, 건축공학과 1.76등급,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1.78등급,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79등급, 지능형반도체전공 2.17등급, 도시공학과 2.18등급,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2.48등급, 치의예과 1.26등급, 약학과 1.37등급'이었다.

③ 공통계열 주요 학과 (70% Cut)

'식품영양학과 1.58등급, 간호학과 1.87등급, 의류환경학과 1.87등급, 아동‧가족학과 2.01등급, 통합디자인학과 2.03등급, 응용통계학과 2.03등급, 실내건축학과 2.11등급'이었다.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치르기 위해 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3. 학생부종합전형 '국제형'

(1) 전형 개요 및 지원 자격

학생부종합전형 '국제형'은 255명을 선발하는데, '국내고' 160명, '해외고/검정고시' 95명으로 분류하여 선발하며, '1단계(국내-4배수, 해외고/검정고시-3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내고'만 적용하며, '국어, 수학, 사/과탐(2) 3개 영역 중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공통'으로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2) 전형의 핵심 전략

아시아학전공은 국내고만 지원 가능하며, 해외고/검정고시 출신자는 융합인문사회과학부로 지원하여 입학한 경우, 2학년 진급 시 아시아학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글로벌인재학부는 해외고 졸업(예정)자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3) 서류평가

'국내고'는 학생부, '해외고/검정고시'는 성적증명서, 비교과활동 기록표를 활용하고, 면접은 현장 녹화면접으로 진행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하되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

4. '논술전형'

(1) 전형 개요 및 지원 자격

'논술전형'은 355명을 선발하는데, '논술성적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이 선발한다.

(2) 전형의 핵심 전략

① '인문계열 논술'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사고형 시험으로 인문‧사회 교과목의 통합형 문제로 출제되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고,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② '자연계열 논술'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수리·통합형 논술시험으로 수학 80점, 과학 20점으로 배점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24.09.04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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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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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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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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