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희용 의원이 15일 새만금개발공사 인사를 비판했다
- 민정비서관 부친과 장관 고교동문 임명을 문제 삼았다
- 국토부와 청와대에 인사 검증·임명 과정 공개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천인, 검증 기준 전 과정 공개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5일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에 현직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부친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고교 동문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공공기관 임원 자리마저 능력이 아닌 연줄을 기준으로 채워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각 인사 파동 와중에 또다시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 소식이 들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임용된 새만금개발공사 신임 비상임이사 3명 가운데 1명은 현직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아버지로 확인됐다. 해당 인사는 70대 중반의 전직 지방자치단체 국장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신임 비상임이사는 현직 국토부 장관과 고교 동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는 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면 국토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지난 7월 공고된 비상임이사 모집에서는 총 3명을 선발했다.
정 의원은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는 국토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며, 민정비서관은 정부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핵심 라인"이라며 "검증하는 쪽과 임명하는 쪽 모두에 '가족'과 '동문'이 놓여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구조에서 어떻게 공정한 인사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이해충돌의 소지가 다분하며 공공기관 임원 자리마저 능력이 아닌 '연줄'을 기준으로 채워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청와대는 이번 인사에 조금의 특혜나 외압도 없었다면 누가 추천했고 어떤 기준으로 검증했으며 최종 임명 과정에서 어떤 판단이 이뤄졌는지 그 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국민의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개각 인사 파동으로 국민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또다시 '낙하산' 논란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