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교통 취약지 국비 지원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 GTX-B 춘천 연장 원인자 부담 문제도 지방 어려움을 감안해 해법을 찾겠다 했다.
- 광역교통망과 생활교통을 함께 연결해 지방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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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자 "재정당국과 해법 논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의 생활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재정당국과 관련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춘천 연장의 원인자 부담 문제에 대해서도 지방정부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5극3특 광역교통망과 함께 주변 시·군과 마을의 생활교통망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허 의원은 "농어촌 버스의 운행 횟수는 대도시의 약 7분의 1에 불과하고 광역교통시설까지 가는 데 대도시보다 26.6분이 더 걸린다"고 지적했다. 5극3특 교통망 계획과 성과 평가에 지역별 버스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 필수시설 접근 시간 등 생활교통지표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생활교통 사업의 높은 지방비 부담도 문제 삼았다. 그는 "벽지노선 지원 사업은 지방비 부담이 70%이고 도시형·농촌형 교통모델도 지방비 50%를 확보해야 한다"며 "광역교통망과 생활교통을 연결하고 충실한 국비 지원을 통해 지방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홍 후보자는 "재정당국하고 국비 지원에 대해서도 한번 논의를 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TX-B 춘천 연장의 비용 부담 문제도 거론됐다. 허 의원은 국토부가 서면답변에서 원인자 부담을 이유로 지방이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 표명을 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GTX-B 노선 춘천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넣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국가 재정으로 추진해달라는 요구가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이에 "GTX 현재 추진되는 A·B·C 노선 모두 연장하는 시·군의 민원이 있다"며 GTX-B 노선만 별도로 다루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는 "지방에서 근무하면서 원인자 부담에 대한 아쉬운 점과 어려운 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지방과 재정당국하고도 꾸준히 노력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