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퓨쳐켐이 22일 베트남 HIC와 전립선암 진단용 프로스타뷰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퓨쳐켐은 계약금 10만달러와 베트남 내 순매출 15% 로열티, 소모품 독점 공급으로 추가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 양측은 2050년까지 기술이전을 진행하며, 베트남 전립선암 진단 수요 증가에 맞춰 현지 생산·상업화 및 다른 방사성의약품 이전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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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소모품은 퓨쳐켐 독점 공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퓨쳐켐이 베트남 하노이조사센터(Hanoi Irradiation Center·HIC)와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Prostavue, 프로젝트명 FC303)'의 베트남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퓨쳐켐은 이번 계약에 따라 계약금 10만달러를 받고 향후 베트남 내 프로스타뷰 순매출의 15%를 경상 로열티로 받는다.
회사는 현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용 카세트와 전구체, 시약 키트도 패키지 형태로 독점 공급, 계약금과 판매 연동 로열티 외에 전용 소모품 공급을 통한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HIC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베트남원자력에너지연구원(VINATOM) 소속 공공 연구기관으로,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연구·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HIC는 베트남에서 프로스타뷰의 제조와 유통,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한다. 퓨쳐켐은 현지 품목허가와 생산에 필요한 제조기술 자료를 제공하고 핵심 원료와 전용 소모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스타뷰 기술이전 계약 기간은 2050년까지다. 퓨쳐켐은 향후 HIC의 시설 확장 일정에 맞춰 다른 방사성의약품도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측의 계약은 지난 4월 24일 HIC에서 체결된 HIC·한국원자력의학원·퓨쳐켐 간 3자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MOU는 2025년 한·아시아태평양 원자력 공동연구 지원 과제로 선정된 '한국-베트남 테라노스틱스 K-방사성의약품 국제공동연구 플랫폼 개발 사업'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프로스타뷰 개발 과정에서 퓨쳐켐과 전임상시험과 초기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기관이다. 세 기관은 MOU를 통해 방사선의학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약은 퓨쳐켐이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유통기업 TMI와 체결한 프로스타뷰 공급·유통 계약에 이은 동남아시아 지역 계약이다.
퓨쳐켐은 지난 7월 인도 방사성의약품 기업 슈리지 이미징 및 진단센터와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Alzavue)'의 독점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국제암연구소(IARC)의 '글로보칸(GLOBOCAN) 2022'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5.1명이며, 연간 신규 환자는 약 6200명으로 추산된다.
퓨쳐켐은 베트남 대도시를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과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립선암 진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베트남 내 품목허가와 현지 생산, 상업화를 추진하겠다"며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협의 중인 추가 계약도 진행해 국가별 생산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