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22일 이란의 비협조를 경고했다.
- 미국은 필요시 자국과 동맹 이익 보호 조치를 예고했다.
- 이란은 쿠웨이트 미군기지 드론 공격을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이 협상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미국은 필요할 경우 자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언제나 외교를 지향하며, 대화와 협상, 이견 해결에 항상 열려 있다"면서도 "현재 문제는 이란이 협상에 진지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진지하다면 우리도 진지하게 임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이익과 동맹국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위험한 선례"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은 현행 어떤 국제법적 체계에서도 국제 해상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항행을 통제할 권리가 없다"며 "항행의 자유라는 근본 원칙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원칙이 훼손될 경우 세계 경제는 물론 지난 150년간 국제 무역과 상거래를 지탱해 온 규범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필사적으로 만나고싶어 한다면서 "하지만 진정성 있는 방식이 아니라면 미국은 만남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 이란 "쿠웨이트 미군 기지 드론 공격" 주장
한편 이란은 쿠웨이트 서부에 있는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쿠웨이트 서부의 캠프 도하(Camp Doha) 미군 시설을 겨냥해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이번 공격이 미국의 "반복적인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지 내 탄약고와 지상군 사령부의 군수지원 장비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이슬람공화국 군대는 신성한 단결 아래 적의 새로운 음모와 모험주의에 단호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또 캠프 도하가 중동 지역에서 미군 병력과 군사 장비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