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군이 21일 미국의 핵시설 공격 시 전쟁 확대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 이란은 미국의 민감 시설 공격 위협에 모든 미국 이익을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의 곡괭이산 조기 타격 발언 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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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이 미국이 자국 핵시설 등 민감한 시설을 공격할 경우 이를 중동 전쟁의 확대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 합동작전 지휘부인 카탐 알안비야 중앙본부는 21일(현지시간) 국영 방송 IRIB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란군은 성명에서 "범죄적인 미국은 이란의 핵시설과 기타 민감한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며 "미군이 실제로 그러한 단계에 나선다면 이를 지역 내 전쟁의 확대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상황에서는 미국의 모든 이익은 물론, 미국의 동맹국과 지원 세력의 이익 역시 이란 이슬람공화국 군대의 강력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의 핵 관련 시설로 알려진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조만간 타격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해당 시설을 "곧 타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곡괭이산은 이란 중부 나탄즈(Natanz)에서 남쪽으로 약 1마일(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강화 지하 시설이다.
이란은 2020년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이 시설을 핵연료 제조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 조립을 위한 향후 시설로 신고한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