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21일 전쟁비용을 375억달러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추산에는 2월 28일부터 현재까지와 9월 초까지 예상 비용, 군사 작전·장비 유지비와 장병 급여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 전쟁 격화로 미군 3명이 사망했고, 기존 290억달러 추산에는 시설·군사 자산 피해 복구비가 제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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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과의 전쟁 비용이 현재까지 약 375억 달러(약 52조 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 국방부가 앞서 제시한 추산보다 약 90억 달러(약 13조 3,425억 원) 늘어난 규모다.
헤그세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은 추산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추산이 전쟁이 시작된 지난 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일부 비용과 오는 9월 초까지 예상되는 추가 비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산에는 군사 작전 및 장비 유지·보수(Operation and Maintenance) 비용, 군 장병 급여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미 의회에서는 그동안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전쟁 비용과 군사 전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전쟁 비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미군 장병 3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요르단 내 미군 공군기지 공격으로 병사들이 생활하던 조립식 숙소가 피격되면서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이라크에서 격추된 이란 공격용 드론을 통제된 방식으로 폭파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한편 지난주 국방부 회계감사 책임자(Comptroller) 지명자인 줄스 허스트는 지난 5월 제시했던 전쟁 비용 추산치인 290억 달러(약 42조 9,925억 원)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해당 추산에는 미군 시설과 기타 군사 자산이 입은 피해 복구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