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IRGC가 20일 쿠웨이트·바레인 미군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군사시설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양측 공방 속 호르무즈 해협 위협과 선박 운항은 계속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ENTCOM "지휘소·미사일 시설 타격…선박 900척 호위 지속"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시설을 추가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과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IRGC는 쿠웨이트 아흐메드 알자베르 공군기지를 공격해 조기경보 레이더와 미사일 방어 레이더 시스템, FPS-117 레이더,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 방공 위성통신 시스템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거리 레이더 기지와 통신센터, 위성 수신 시스템, 미사일 방어 레이더를 추가로 타격했으며,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의 MQ-9 무인기 격납고를 공격해 여러 대의 무인기를 파괴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IRGC는 바레인에서도 무하라크 지역의 미군 레이더 시설과 알리파 지역의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한 합동 공격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들 공격이 향후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한 추가 작전을 위한 레이더 감시망 제거를 목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RGC는 호르무즈 해협의 남쪽 항로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에서 폭발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군사행동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될 것이며 석유와 가스, 화학비료 수출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란 측이 주장한 공격 성과와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국이나 쿠웨이트·바레인 정부도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美 중부사령부 "추가 공습 완료"
한편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CENTCOM은 이번 공습에서 이란 군 지휘소와 해상 전력, 미사일 및 드론 발사시설, 방공 시스템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선 운항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군은 지난 5월 초 이후 약 900척의 상선과 4억 5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수송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민간 선박을 겨냥한 이란의 부당한 공격에 계속 책임을 물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