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선원 최고위원이 1일 라디오에서 용혜인 후보의 비례대표직 사퇴가 맞다고 했다
- 그는 비례대표는 다음 순번이 있으면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 최고위원은 이번 개각을 쇄신형으로 평가하며 지지율 개선은 민주당에 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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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비례대표직 문제와 관련해 "다음 순번이 있는 경우는 당연히 비례대표직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1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비례대표직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비례대표직의 경우에는 다음 순번이 대개 이미 선관위에 등록돼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용혜인 의원이 해명을 한 것을 보면 다음 순번이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더라"며 "'그러면 원외 정당이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순번이 이미 선관위에 등록돼 있다고 한다면 그런 면은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너무도 당연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비례대표를 한다는 것은 어떤 직종이나 분야에 대한 대표성을 갖고 국회의원이 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본인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의 후보가 되셨다고 한다면 진지하게 고민을 하셔야 되지 않나 본다"며 "여론도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의 남편이 기본소득당 당직자로 근무하며 월급을 받았다는 점과 용 후보자가 성평등 관련 법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잘 대처를 하시리라고 본다"며 "그 당은 워낙 작은 당이었기 때문에 기본소득당 운영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민주당처럼 큰 당에 있는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용혜인 후보님이 현명하게 잘 극복을 해야 한다"며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해낼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개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이번 개각의 성격이 확실하게 쇄신형이고, 능력에 기반했고, 또 젊어졌고, 그다음에 색깔도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용 의원과 함께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AI(인공지능)수석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다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현재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성공의 역설"이라며 "너무 일을 잘하셨기 때문에 국가의 부가 크게 늘었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국가의 부가 늘었다고 하는 것은 유동성이 약 400조 가까이 증가했다"며 "수출이 잘되고 우리가 일본보다 수출을 잘한다는 현실이 펼쳐지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 속에서 국내에 워낙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져 있다"며 "유동성이 풍부해진 건 좋은 일이지만 이 많은 돈의 흐름이 한 곳으로 뭉쳐 다니면, 부동산 같은 경우 뭉쳐 다니면 비생산적인 투기성 돈으로 바뀌어 버리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 잘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 것도 있고, 너무 많은 국가의 부가 늘어난 것을 차분하게 잘 관리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에 닥쳐 있다"며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 부동산에 대한 불만들이 많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각이 지지율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이것 한 건으로는 지지율이 확 오른다든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차분하게 조금씩 국민의 신뢰를 더 확보해 가고 우리 민주당이 특히 잘해야 된다"며 "지지율은 대통령님보다는 민주당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