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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송라 '히든스테이지' 본선 6주차...포크싱어 뮤뭉의 'Swim'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08:00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등 노래에 진심 담긴 비틀즈 멤버 좋아해
각종 버스킹 무대에서 노래하면서 잔뼈 굵어
17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6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주 17일(금, 오후 4시 10분)에는 싱어송라이터 뮤뭉이 자작곡 'Swim'과 '우선순위'를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뮤뭉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5.15 oks34@newspim.com

뮤뭉(본명 황하청)은 2021년 디지털싱글곡 '자장가'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그 이전에 음악을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성을 믿고 노래하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세상에 전하는 존 레논, 폴 메카트니, 찰리푸스와 같은 뮤지션을 좋아한다. 주로 록발라드와 포크음악을 만들고 부른다. 각종 버스킹 무대에서 노래해 왔다.

나에게 정직한 음악이 듣는 이에게도 진심을 담아 전달된다고 믿는 뮤지션이다. 이번에 참가한 자작곡은 'Swim'이다. 누군가 몰래 짝사랑하는 마음을 바다와 물의 흐름, 수영이라는 행위를 통해 표현한 곡이다. 가사 중에서 '작은 나룻배'는 쓸쓸하게 사랑하는 이의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뜨겁게 말라가는 해안'은 끊임없이 감정의 밀물과 썰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다른 자작곡인 '우선순위'는 책을 읽다가 '삶의 우선순위는 한참 뒤집어져 있다"는 문장을 보고 감명을 받아 만든 곡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뮤뭉. 2024.05.15 oks34@newspim.com

뮤뭉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7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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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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