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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송라 '히든스테이지' 본선 4주차...혼성듀오 아웃오브캠퍼스의 '이터널'

기사입력 : 2024년05월02일 08:01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08:30

포크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박정건과 정다솜으로 결성
대구포크페스티벌 포크송 콘테스트서 대상 수상
3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4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주 3일(금, 오후 4시 10분)에는 혼성 듀오그룹 아웃오브캠퍼스가 자작곡인 '이터널(Eternal)'과 성시경의 노래 '좋을텐데'를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뉴스핌 주최 싱송라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 참가한 혼성듀오그룹 아웃오브캠퍼스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5.01 oks34@newspim.com

"두 사람 모두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어요. 화학공학과 일어일문학을 공부했죠. 졸업할 무렵에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뭘까 고민했어요. 고민 끝에 택한 것이 음악이었습니다."
박정건(보컬, 통기타)과 정다솜(보컬, 퍼커션)으로 결성된 혼성 듀오그룹 '아웃오브캠퍼스'는 포크음악을 통해 세상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2016년 싱글 앨범 '이상형 (An Ideal Type)'으로 데뷔했으니 제법 연륜이 있는 듀오그룹이다, 2022년 제5회 올스타 뮤지션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2021년 청년예술가 온라인 전국 경연대회 창작가요부문 은상, 2017년 대구포크페스티벌 포크송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어쿠스틱 기타의 매력에 푹 뼈져 있는 두 사람은 음악적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좀더 다양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이번 히든스테이지 경연에 지원했다. 많은 명곡을 남긴 작곡가 이영훈이나 백예린처럼 자신의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이번 경연에서 선보일 곡은 성시경의 '좋을텐데'와 박정건이 작사, 작곡한 '이터널(Eternal)'이다. 성시경이 달콤한 목소리로 불렀던 원곡과 달리 두 사람의 화음이 잘 어우러지게 편곡했다. '이터널'은 뭐든지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은 노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오른 혼성듀오그룹 아웃오브캠퍼스. 2024.05.01 oks34@newspim.com

 아웃오브캠퍼스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3일(금)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 들어와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10일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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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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