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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나온다…상환조건 바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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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금리 3개월 사이 1.71%→2.1%
금리상승 위험노출 변동금리 주담대 비중 50.3%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다시 출시하기 위해 은행권과 머리를 맞댔다. 국내외 금리 상승으로 차주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은행들에 금리상한형 주담대 상품 현황자료 제출을 요구한 후 이들과 새로운 상품을 설계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많이 팔리든, 적게 팔리든 시장에서 수요가 있을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해당 상품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금리의 최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상품이다. 금융당국이 2년 전 국내 15개 시중은행과 이미 출시한 바 있다. 미국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차주의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당시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향후 5년간 2%포인트, 연간 1%포인트 이내로 제한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또 변동금리 주담대 차주에 특약을 부가하는 형태여서 금리는 변동금리보다 0.15~0.2%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상품 출시 후 금리가 하락하면서 찾는 사람이 적었다. 현재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하나, 부산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만 취급하고 있다.

그럼에도 금감원이 또 한번 금리상한형 주담대를 꺼내든 것은 최근 금리 상승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고채금리(10년)는 작년 말 1.71%에서 이달 19일 2.1%로, 미국 국채금리(10년)은 0.91%에서 1.72%로 각각 올랐다. 여전히 국내는 은행권 주담대에서 변동금리 비중이 50%대로 금리 상승시 위험에 노출된 차주가 적지 않다. 이에 윤석헌 금감원장도 지난주 임원회의에서 "그 동안 대출비중이 꾸준히 높아졌음에도 여전히 변동금리 대출이 적지 않아 금리상승 위험에 노출된 차주들이 많다"며 "고정금리 대출이나 금리상한형 대출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출상품 출시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은행권도 금리상한형 주담대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입장에서는 금리상한형 주담대가 차주 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유인이 크지 않다. 주담대 자체도 담보가 있어 원금을 떼일 염려가 현저히 낮다. 하지만 취약차주 다수가 동시에 부실이 처할 경우, 사회에 큰 혼란을 주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이번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2년 전과 큰 틀은 유지하되 세부조건이 다소 달라질 전망이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폭 등 그 사이 상황이 달라져서다. 예컨대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적용하던 기간이 1년, 5년에서 1년, 3년으로 줄어들 수 있고 최대 상승폭이 1%포인트, 2%포인트에서 0%대, 1%대로 내려갈 수 있다. 앞선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환조건을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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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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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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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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