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지구촌 자산시장 ‘널뛰기’ 변동성과 패닉 악순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면전 리스크가 크게 고조되면서 주식은 물론이고 채권과 외환, 원유까지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크게 치솟았다.

심지어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통하는 엔화 변동성까지 가파르게 상승,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무거운 표정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 전문가들은 주요 자산의 널뛰기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한편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에 패닉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주요국 국채 변동성을 반영하는 메릴린치 MOVE 인덱스가 최근 80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3월20일 42.53에서 두 배 가까이 치솟은 수치다.

상황은 외환과 원유시장도 마찬가지.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화 변동성이 9에 근접, 지난 4월 4.49에서 두 배 가량 상승했고, 유가 역시 널뛰기를 연출하고 있다.

외환시장 전반의 변동성은 1월 초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최근 움직임이 주식시장에 상당한 악재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주가 급등락이 한층 과격해지는 동시에 하락 압박을 예고하는 신호라는 얘기다.

UBS의 스튜어트 카이저 주식 파생 리서치 헤드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외환과 채권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며 “이는 주식시장의 리스크를 더욱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보고서를 내고 달러/위안 환율의 변동성 상승이 지난 2015년 위안화 급락에 따른 증시 패닉을 재연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외환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한 데 이어 주식시장으로 파장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주 중국 위안화의 가파른 하락에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했고, 국채 수익률의 변동성이 고개를 들면서 주식시장을 또 한 차례 강타했다.

최근 월가의 공포 지수로 통하는 CBOE 변동성 지수(VIX) 근월물이 원월물을 뚫고 오른 것 역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단면으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환율전쟁과 석유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마저 나오면서 협상 타결 기대는 한풀 꺾인 상황.

양측 가운데 어느 한 쪽도 양보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진흙탕 싸움이 지속되는 한편 자산시장의 혼란 역시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맥메이언 최고투자책임자는 WSJ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신경전이 자산시장을 통째로 들었다 놓았다 하는 핵심 축”이라며 “투자자들이 어느 쪽을 베팅할 것인지를 놓고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날 CNBC애 따르면 모간 스탠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 금리 정책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