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는 2021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정안전부 신청사 부지가 다음달 말 결정된다.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세종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신청사 입지의 기본방향과 후보지를 검토하고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회가 신청사 입지(안)을 마련하면 행복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황승진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디자인과장은 "정부청사와의 조화와 연계성, 정부행정기능의 효율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최적의 입지에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 고시로 오는 2021년 말까지 신청사를 건립해 세종시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지난 2일 행복도시 신청사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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