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년내에 괌-일본 잇는 2도련선 돌파"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2030년 내에 괌과 일본을 잇는 제2도련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중국의 저명한 국제관계 전문가인 진찬룽(金燦榮) 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견을 전제로 중국 해군이 5년 내에 제2도련선을 돌파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제1도련선은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을 잇는 중국에 대한 1차 봉쇄선을 뜻하며, 제2도련선은 사이판, 팔라우, 오가사와라 제도를 잇는 2차 봉쇄선을 뜻한다. 중국은 지난주 랴오닝(遼寧)함과 산둥(山東)함 등 항공모함 2척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진행했다. 랴오닝함은 제2도련선을 넘어서는 괌 서쪽 바다까지 항해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항공모함 2척이 서태평양에서 최초로 실시한 쌍항모 편대 훈련이라고 ... 中 세번째 항모 푸젠함 실전배치 멀지 않아 中 신형 강습상륙함 '세계 최초 전자기 사출 드론 항모' 中, 남중국해 해군 주전력은 스텔스 미사일 고속정
중국 "미국은 중동 분쟁에 기름 붓지 말라"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의 전문가와 매체들이 일제히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중국의 매체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분쟁을 주요한 뉴스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미국의 움직임을 상세히 전하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매체들은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함이 중동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미 아라비아해에 배치된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합류한 사실과 20대 이상의 미국 공중 급유기가 독일, 영국, 에스토니아, 그리스 공항에 착륙한 사실 등을 자세히 전했다. 또한 미국이 중동에 전투기를 증강시키고 전투기 배치 지역을 확대하는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점도 함께 전하고 있다. 25-06-19 08:30
[GAM] ②홍콩 상륙한 中 '립모터', 시장의 근거 있는 고속성장 기대감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2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 상륙한 中 '립모터'① 시장의 근거 있는 고속성장 기대감>에서 이어짐. ◆ 홍콩 내 중국 브랜드의 치열 경쟁 예고 홍콩의 신에너지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홍콩교통국이 25-06-19 07:00
[GAM] ①홍콩 상륙한 中 '립모터', 시장의 근거 있는 고속성장 기대감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2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립모터(零跑汽車·LEAPMOTOR / 9863.HK)가 홍콩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하고, 두 가지의 인기 전기차 모델을 홍콩시장에 공식 출시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시장에서는 이번 홍콩 진출이 립모터의 글로벌 채널 구축과 국제화 25-06-19 07:00
美·中 갈등 속 중국 수출 목적지 달라져...대인도 등 수출 급증세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중국의 수출 지도가 달라졌다.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 대미 수출은 줄고 인도와 유럽연합(EU)·동남아(ASEAN) 등에 대한 수출은 늘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 등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델리 소재 싱크탱크 글로벌 무역 연구 이니셔티브(GTRI)가 중국의 지난달 무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수출이 지난해 동기의 3021억 달러(약 415조 3271억원)에서 올해 5월 3162억 달러로 4.6% 증가한 가운데, 이 기간 대미 수출은 440억 달러에서 288억 달러로 34.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대EU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95억 달러, 아세안에 대한 25-06-18 19:26
[오늘 A주] 3400선 앞두고 횡보 지속...PCB 관련주 대거 상승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소폭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18일 소폭 상승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새로운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수는 박스권에서 지루한 횡보를 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상승한 3388.81, 선전성분지수는 0.24% 상승한 10175.59, 촹예반지수는 0.23% 상승한 2054.7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연례 루자쭈이(陸家嘴) 금융포럼이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판궁성(潘功胜) 인민은행장은 포럼에서 8가지 금융 개방 정책을 발표했다. 판 행장은 ▲은행 간 시장 거래 보고 데이터베이스 구축 ▲디지털 위안화 글로벌 운영센터 설립 ▲개인 신용 조사 기관 설립 ▲무역금융 서비스 종합 25-06-18 16:33
[영상 차이나로드] 독한 백주가 예고하는 시진핑의 중국경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경제 바로미터인 백주 영업 전망이 암울합니다. 중국 술 백주 경기가 한겨울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었는데, 이는 정부의 반부패 정책이 강화되고 소비경제가 쉬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병당 3200위안(약 64만원) 하던 마오타이 술 가격이 2500위안(약 50만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주가도 2400위안에서 현재 1400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 런화이시(마오타이 25-06-18 15:06
중국, 화장품·의료기기·식품 비관세장벽 여전…정부, 해소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화장품과 의료기기, 식품에 대한 중국 정부의 기술규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기술규제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9차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25-06-18 11:00
G7 "이란이 원인제공"에 시진핑 "이스라엘 군사행동이 문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원인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 중인 시진핑 주석은 17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진행한 자리에서 이란-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언급을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18일 전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개시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시 주석은 "군사 충돌은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며, 지역 정세의 악화는 국제 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 25-06-18 08:21
[GAM] ②중동 리스크 속 주목, '원유+방산' 이중 투자노선 A주 이 기사는 6월 17일 오후 3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동 리스크 속 주목① '원유+방산' 이중 투자노선 A주>에서 이어짐. 5. 신희항공(晨曦航空 300581.SZ) ① 주요 사업 : 항공 엔진 부품 및 드론 시스템 제조업체다. ② 테마 연관성 : 방산 테마주의 핵심 종목으로 꼽히며, 회사가 생 25-06-18 07:00
대만 폭스콘 인도 자산 비중 11%로 늘어..."애플의 인도 생산능력 확대 영향"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대만 폭스콘이 보유한 글로벌 자산 중 인도 자산 비중이 크게 늘어난 반면 중국 자산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생산 거점을 중국에서 이전한 데 따른 결과라고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조사에 따르면, 폭스콘의 글로벌 비유동자산(고정자산, 1년 이내에 유동화되지 않는 자산)에서 인도 비중은 2022년 2.6%에서 2023년 4.5%, 2024년 10.8%로 급격히 확대됐다. 불과 3년 만에 4배, 2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반면 폭스콘의 중국 자산 비중은 2022년 56.8%에서 2024년 49.4%로 줄어들었다. 대만 25-06-17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