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A주] PMI 부진에 하락...정부 지원에 보조생식 관련주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6:41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6: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573.21(-42.51, -1.18%)
선전성분지수 11009.77(-193.26, -1.73%)
촹예반지수 2328.31(-39.37, -1.66%)
커촹반50지수 1047.87(-10.70, -1.0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증시는 31일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수인 PMI(구매 관리자 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18% 하락한 3573.21, 선전성분지수는 1.73% 하락한 11009.77, 촹예반지수는 1.66% 하락한 2328.3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이 7월 PMI가 49.3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대비 0.4포인트(p) 낮아진 것이며 로이터 사전 조사치(49.7)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기준선인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미국 관세 충격의 여파로 4월 제조업 49.0을 기록하며 경기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이어 5월에는 49.5, 6월에는 49.7, 7월에는 49.7을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4개월째 경기 위축 구간에 머무르게 됐다.

제조업 PMI 중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5p 낮아진 50.5, 신규 주문 지수는 0.8p 낮아진 49.4를 기록했다.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가 모두 상당 폭 낮아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더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7월 들어 제조업이 전통적인 생산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일부 지역에서의 고온, 폭우, 홍수 등 재해로 인해 PMI가 하락했고, 제조업 경기 수준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31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생식 보조 기술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궁퉁야오예(共同藥業), 안커성우(安科生物), 한상지퇀(漢商集團)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베이징시 시정부는 '베이징시 출산 지원 정책 시스템 완비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에는 생식 서비스 강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됐다. 시험관 아기, 인공 수정, 냉동 배아 기술, 난자/정자 은행 등 불임 치료 및 생식 보조 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가격을 낮추겠다는 것이 골자다.

상업 위성 관련 주도 상승했다. 시링둥리(西菱動力), 다위안벙예(大元泵業)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영 기업인 위성 네트워크 그룹이 추진 중인 저궤도 위성망인 '궈왕(國網·G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0일 하이난성 상업 우주 발사장에서 6개의 위성이 발사됐다. 해당 위성들은 예정된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지난 27일에도 궈왕 프로젝트는 5개의 위성을 발사했다. 해당 소식이 나오면서 관련 주가 상승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49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1441) 대비 0.0053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7%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