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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태극기 유튜버에 中 와글와글..."명백한 중국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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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백두산을 관광하던 한국인 유튜버가 천지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애국가를 부르다가 중국 공안으로부터 제지당한 사연이 중국 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우리나라의 유튜버 A 씨는 백두산 관광 중 라이브 방송 영상을 송출했다. 영상에 따르면 A 씨는 천지에 도착한 후 가방에서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애국가를 불렀다. 그러자 곧바로 현장 관계자가 다가와 태극기를 압수했다.
중국 공안은 A 씨의 소지품을 검사했고,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이러한 사연은 동영상과 함께 중국에서 화제가 됐다. 인터넷상에서도 이슈로 떠올랐으며, 매체들 역시 해당 사연을 보도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일 보도를 통해 해당 사연을 전하며 "중국 네티즌들은 관광객들은 중국의 법과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한 "해당 지역 공안에 따르면 이전부터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왔으며, 직원들이 항상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고 전했다.

매체는 중국 외교부의 외국 국기 게양 규정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옥외 또는 공공장소에서 외국 국기를 게양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다만 외국 국경일과 같은 행사에는 중국 국기와 함께 게양할 수 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우리나라 유튜버의 행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한 블로거는 "외국인이 중국의 영토에서 자신의 국기를 흔들며 국가를 부르는 행위는 중국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지난 2007년 창춘(長春)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벌어진 사건도 다시 소환됐다. 당시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이 은메달을 딴 후 시상식에서 '백두산은 우리 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펼쳐 보여 현지에서 논란이 됐다.

백두산은 현재 북쪽은 중국의 영토이며, 남쪽은 북한의 영토다. 중국 영토의 백두산은 중국에서 '창바이산(長白山)'이 공식 명칭이다. 블로거들은 한국인들이 창바이산을 한국의 영토로 여기고 태극기를 흔드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SNS 상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창바이산은 명백한 중국의 영토인데 한국인들은 왜 자꾸 중국인들의 감정을 건드리는가" "창바이산의 남쪽은 북한 땅인데 북한에 가서 한 번 해보라" "일본인 관광객이 독도에 가서 일장기를 흔들고 국가를 부른다면 한국인들은 기분이 좋겠는가" "한국인들이 창바이산을 영산으로 여기고 관광 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국기만은 흔들지 말라"는 등의 댓글이 눈에 띈다.

한 유튜버가 백두산 천지에서 태극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환구시보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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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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