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은 31일 충청권 경선 결과를 1일 발표한다.
- 송영길은 정통성, 정청래는 개혁, 김민석은 민생을 내세웠다.
- 여론조사에선 정청래가 일반층, 김민석이 당심에서 앞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충청권 투표 결과, 마지막 합동연설회 대전서 공개
송영길 '정통성' 정청래 '개혁' 김민석 '민생 비전' 강조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충남·충북, 대전·세종) 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당대표 후보들 간 표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충청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과 ARS(자동응답) 투표 결과를 종합해 오는 8월 1일 합동연설회에서 발표한다.
충청권 합동연설회는 1일 오전 10시 충남, 오후 2시 충북, 오후 5시 대전·세종에서 각각 열리며 결과는 마지막 장소인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 번에 공개된다.

◆ 송영길 '정통성' 정청래 '개혁' 김민석 '민생 비전' 3인 3색 전략
송 후보는 전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출생지인 전남 신안 하의도를 찾은데 이어 이날 광주 무등산을 올라 '노무현의 길'을 걸으며 민주당 정통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송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은 지더라도 옳은 길을 선택한 분이었다. 불리해도, 부족해도, 질 것 같아도, 해야 할 일이라면 했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되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의 도전도 해야 할 일이다. 민주당을 다시 세우는 일이기 때문이다"며 "김대중의 포용, 노무현의 용기, 민주당의 두 뿌리를 잇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과 김용민·박은정 의원과 공동으로 '검찰 수사권 폐지 이후 피해자 인권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후보는 "참으로 오랫동안 길을 돌아서 오늘 여기까지 왔다"며 "80년 동안 국민이 염원했던 수사와 기소 분리의 원칙이 드디어 시작되는 것"이라며 본인이 검찰개혁을 이끈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다만 "검찰 수사권을 완전 폐지함으로써 걱정과 안타까움이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더 맞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강릉에서 영동권 권리당원과 간담회를 열고 김중남 강릉시장과 면담했다. 저녁에는 대구 경북대를 찾아 '청년에게 길을 묻다' 정책 콘서트를 한다.
김 후보는 "24시간 깨어있는 새벽 당대표가 돼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정부를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정책 비전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이 아닌 지방 주도 경제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정치도 지방 주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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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결과 '민심' 정청래 '당심' 김민석 '2순위' 송영길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는 일반 유권자, 김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결과 정 후보 21%, 김 후보 19%, 송후보 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 29%, 송 후보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 28.0%, 송 후보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4.9%, 정 후보 38.9%, 송 후보 11.2%였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김 후보는 12.9%, 정 후보는 9.0%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응답자의 57.9%는 김 후보를, 36.9%는 정 후보를 1순위로 뽑았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