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보훈부가 21일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오전 6시 조기 개방했다
- 5개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줄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앙·부산·대구· 등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위탁의료기관 1049곳 지원
방문 어려운 유가족엔 참배대행, 보훈요양원 8곳은 사전예약 대면 면회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조기 개방하고,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성묘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줄이는 한편, 연휴 기간 보훈가족의 응급·입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보훈부는 21일 "추석 연휴 동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이 국립묘지와 보훈병원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립묘지는 그동안 묘역·봉안당·제례실별 이용 시간이 서로 달랐으나, 이번 연휴에는 모두 오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통일했다. 이른 시간대 참배를 유도해 방문객을 분산하고, 차량 정체와 시설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교통 대책도 강화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원내 순환버스를 기존 1대에서 최대 6대까지 늘리고,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과 각 묘역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기존 1대에서 최대 3대로 증차한다. 국립영천·임실·이천호국원도 역 또는 터미널과 묘역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일부 국립묘지는 원내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임시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에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화재·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경찰과 즉각 공조하는 현장 대응체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국립묘지 안장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또는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성묘가 어려운 유가족을 위한 참배대행 서비스도 운영된다. 대상은 국립대전현충원,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호국원, 4·19·3·15·5·18민주묘지다. 신청 기간과 절차는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보훈의료 분야에서는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보훈병원 등 5개 병원의 응급실이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된다. 보훈부는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 검사 인력, 구급차 등을 상시 대기시켜 입원·응급환자 진료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천보훈병원은 응급실은 운영하지 않지만 의료진 진료당직 체계를 유지한다.
전국 1049개 지정 위탁의료기관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훈병원은 환자 이송과 전원에 대비해 인근 대학병원·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실 운영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의 '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 예약을 거쳐 대면 면회를 허용한다. 다만 발열 등 독감 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당일 면회는 어려워 각 요양원에 사전 유선 접수가 필요하다.
권오을 장관은 "추석 연휴 동안 보훈가족과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와 추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보훈의료 서비스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