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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하반기 업무보고… '찾아가는 보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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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부가 5일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과
  • 군복무 경력 의무 반영, 인빅터스 게임 준비했다
  • 저소득·고령 보훈대상자 의료·복지·스마트돌봄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서훈 독립운동가 600명 발굴… 무연고 6·25 전사자 국가유공자 직권 등록
군 복무기간 수혜연령 산정에 반영… 공공부문 호봉·임금에 군 경력 의무 반영
2029 대전 인빅터스 게임 특별법·조직위 추진… 유엔참전국 교류 확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미서훈 독립운동가 대폭 발굴, 군 복무 경력의 공공부문 의무 반영, 2029년 대전 인빅터스 게임 준비를 축으로 '모두의 보훈, 일상의 보훈, 통합의 보훈' 기조를 구체화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이런 내용의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신청해야 받는 보훈에서 국가가 먼저 찾아가는 보훈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26년 국가보훈부 하반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2026.08.05 gomsi@newspim.com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무연고 전사자 직권 등록 = 보훈부는 우선 '찾아가는 보훈'과 관련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포상을 2026년 6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국립묘지에 안장된 무연고 6·25 전사자를 전수 조사해 국가유공자로 직권 등록하기로 했다.

직계 유족 부재로 등록되지 못한 5·18 유공자에 대한 직권 등록과 4·19 유공자 포상 정례화도 병행한다. 제도 미인지로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금 지급 신청을 정부가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또 장기요양정보 등 빅데이터를 연계해 요양비 감경 대상자에게도 선제적으로 지원제도를 통보할 계획이다.

◆보상 사각지대 해소·AI 보훈심사 도입 = 보훈부는 보상 사각지대 해소와 유족 범위 확대로 보훈보상체계도 손보기로 했다. 독립유공자 유족은 사망·포상 시점과 관계없이 최소 2대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2027년 1월부터 시행한다. 또 고령 참전유공자와 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보훈심사에는 인공지능(AI) 심사체계를 도입해 방대한 자료 검색과 심의안건 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위험직무 수행 중 순직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훈심사를 생략해 예우 절차를 신속화한다. 생활 형태와 주요 부상·질병 변화를 반영해 심사 기준도 합리화하기로 했다.

◆보훈위탁의료기관·준보훈병원 확대 =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저소득 보훈대상자 중심의 접근성 제고와 돌봄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보훈위탁의료기관은 2026년 1200개소에서 2030년 2000개소까지 매년 200개씩 확대하고,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제주 권역에는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을 준보훈병원으로 지정해 보훈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훈병원 방문재활서비스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도 2025년 890개에서 2026년 991개로 늘린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병동을 도입한다. 내시경·엑스레이 판독에 AI를 적용해 의료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한편, 위탁의료기관 이용 연령 제한을 독립유공자 유족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5월 2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비전 2030 대국민 선포식'에 참석하여 주요 내빈들과 함께 군가제창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2026.08.05 gomsi@newspim.com

◆고령·독거 보훈대상자 스마트 돌봄체계 = 보훈요양원 확충과 도서·벽지 거주 보훈대상자 재가복지서비스 강화도 추진한다. 특히 고령·독거 보훈대상자에게는 문열림 감지센서와 AI '안부콜'을 활용한 스마트 안부확인시스템을 도입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제대군인 전직지원금 인상·군 경력 의무 반영 = 제대군인과 부상장병에 대한 지원 역시 확대된다. 보훈부는 의무복무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논의를 본격화하고, 연령 상한이 있는 청년정책의 수혜 가능 연령을 군 복무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전직지원금은 민간 구직급여의 50% 수준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직업교육도 늘린다. 공공부문의 호봉·임금 산정 시 군 복무기간 반영을 의무화하는 '제대군인법' 개정도 마무리해 2027년 2월부터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한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4월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임진강전투 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전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국가보훈부] 2026.08.05 gomsi@newspim.com

◆부상장병 통합지원협의체·심사 기준 완화 검토 = 부상장병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통합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전산망을 연계해 의무기록을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치료부터 보훈등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전역 즉시 보훈대상자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심사 신청 가능 시기를 '전역 6개월 전부터'에서 '군 복무 중 언제든지'로 앞당기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국가수호와 직접 관련 있는 직무 수행의 인정 기준 완화도 검토해 예우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독립기념관 재편·국외 사적지 전수조사 = 독립운동 기억 기반 확충과 보훈문화 혁신도 담겼다. 2027년 개관 40주년을 맞는 독립기념관은 국민 참여형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편하고, 민간 연구기관 지원을 통해 독립운동사 학술 기반을 강화한다.

24개국 1032개소에 이르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2026~2028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지 민간기관과 협력하는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충칭 이동녕 선생 거주지 복원 등 주요 보훈사적지 복원 사업도 병행한다. 안중근 의사 등 유해 발굴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미국의 호시한 지사 등 독립유공자 3위의 유해를 봉환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3월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2026.08.05 gomsi@newspim.com

◆국립효창독립공원 조성·AI 보훈콘텐츠 확대 = 보훈부는 독립기념관, 전쟁기념관, 민주묘지 등 보훈 상징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효창공원을 2029년까지 일상·문화·보훈이 공존하는 '국립효창독립공원'으로 조성한다.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의 전당, LA 흥사단 옛 건물 리모델링 등 국내외 현충시설을 확충한다. 유네스코 지정 김구 탄생 150주년을 계기로 공식 영상, 보훈 인물·사건 컬러사진·영상 복원 등 AI 기반 보훈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연천현충원, 횡성·장흥호국원 등 약 8만기 규모의 국립묘지를 신규 조성하고, 국산 생화와 한지 꽃을 활용한 친환경 헌화 문화를 확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산불 진화 등 위험직무 수행 중 순직한 민간인과 특수임무공로자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 범위 확대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2029 대전 인빅터스 게임… 'K-보훈' 본격화 = 국제보훈 분야에서는 2029년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해 'K-보훈'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인빅터스 게임에는 28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해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등 12개 종목에서 경쟁할 예정이며, 보훈부는 특별법 제정과 조직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대회 추진 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

동시에 유엔참전국과 보훈정책을 공유하는 국제보훈컨퍼런스를 확대하고, 참전국과 국내 학교 간 결연·공동 수업 등 청소년 교류를 강화한다. 고령 유엔참전용사를 고려해 현지 감사 행사를 늘리고, 유족에게는 장학 지원과 추모식 초청을 제공하는 한편, 참전기록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성화해 유엔참전의 역사를 미래 세대로 잇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2014년 창설한 상이군인 국제 스포츠 대회다. 사진은 대전 인빅터스 게임 유치 포스터. [사진=국가보훈부] 2026.08.05 gomsi@newspim.com

권오을 장관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정부가 먼저 찾아가는 보훈, 국민이 체감하는 보훈으로 전환해 보상·의료·복지·예우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유엔참전국과의 국제보훈협력도 강화해 보훈이 국민통합과 품격 있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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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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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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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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