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15일 봄철 산불대응 유공자 포상에 나섰다.
- 올해 산불피해면적은 722ha로 99% 줄었다.
- 포상 490점, 후보 추천은 26일까지 진행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올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 주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대대적인 포상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산불 피해를 크게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산불 방지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봄철 산불 피해면적은 722ha로 지난해 10만4975ha 대비 99% 감소했다. 인명피해도 지난해 사망자 32명에서 올해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진화 시간 역시 평균 1시간 34분으로 지난해 평균 3시간 44분보다 48% 단축됐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산불 예방·대응 성과에 대한 각 기관의 노력과 실적을 분석해 대대적으로 포상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포상을 위해 산불방지 성과 요인을 분석한 결과, 예년보다 앞당긴 산불조심기간 운영과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 구축이 피해 감소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산불조심기간을 기존 2월 1일보다 앞선 1월 20일부터 운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책지원본부를 조기 가동했다. 산불 확산 우려 시에는 총 13차례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산불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산불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책지원본부 운영을 6월 3일까지 연장하며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도 강화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량을 지난해 8만7000톤에서 올해 9만6000톤으로 늘렸고, 2만 명 규모의 산불 기동단속반을 운영했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와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확대했다.
초기 진화 역량도 대폭 강화됐다. 군 헬기 143대를 포함해 산불 진화에 투입 가능한 헬기를 기존 216대에서 325대로 50% 확대했으며, 국가 소방동원령과 국가 통합지휘체계를 통해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했다.
아울러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화선 도달시간을 고려한 '레디-셋-고(Ready-Set-Go)' 주민대피체계를 도입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행정안전부는 산불 피해 감소가 관계기관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성과라고 보고 기관 추천과 국민 공모를 병행해 포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 90점과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 장관 표창 400점 등 총 490점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공적심사를 거쳐 8월 중 포상 전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제적인 범정부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해 올해 봄철 산불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그 공로가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