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특검 '1호 기소' 관저 이전 의혹 첫 재판…김대기 등 "적법한 예산 전용" 혐의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차 종합특검팀이 22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관련 김대기 전 비서실장 등 첫 공판을 진행했다
  • 김대기 전 실장·윤재순·김오진·이상민 측은 관저 이전 예산 전용은 행안부·기재부 소관 정상 절차로 직권남용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변호인들은 예산 조성과 집행을 나눠 기소한 점, 장관의 역할 한계 등을 들어 무죄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8월 증인신문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저 이전 의혹' 직권남용 혐의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1호 기소 사건인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재판이 시작됐다.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첫 공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22일 김 전 실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함께 기소된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1호 기소 사건인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재판이 시작됐다.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첫 공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김 전 실장이 사건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과천시에 마련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김 전 실장 측은 대통령 관저 이전 사업은 당시 행정안전부 소관 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른 적법한 예산 전용이 이뤄진 사안인 만큼 직권남용이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 측 변호인은 "대통령 취임 당시 관저 소관 부처는 대통령비서실이 아니라 행정안전부였다"며 "행안부 예산을 기획재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전용한 것은 적법한 절차이고, 대통령비서실에는 다른 부처의 예산 전용을 지시하거나 승인할 직권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서실도 예산이 없었고, 행안부 예산을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받아 부족한 예산을 메운 것은 정상적인 절차"라며 "특검은 행안부 예산을 대통령 관저 예산에 '이용'했다고 보지만, 이 사건은 국가재정법상 '예산 이용'이 아니라 '예산 전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비서실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기관일 뿐 다른 부처 예산 전용을 지시하거나 승인할 직권이 없고, 예산 전용 신청과 승인 권한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있다"며 "청사관리본부도 비서실 소속 기관이 아닌 만큼 직권남용은 성립할 수 없다. 김 전 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윤 전 비서관은 공소장만 봐도 자신이 관저 공사비 결정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공소장의 핵심인 회의와 문자메시지를 보더라도 관저 공사비 결정은 비서실장과 행안부 장관이 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며 "회의도 이미 행안부와 비서실장의 결정 이후 열린 만큼 어떠한 직권남용 행위도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비서관 측은 예산 마련 과정과 예산 집행은 하나의 연속된 행위인데 이를 나눠 각각 직권남용과 사기 혐의로 기소한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비서관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현재 관저 공사 관련 별도 사건에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 특검은 예산을 마련한 과정은 직권남용으로, 이를 집행한 과정은 사기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며 "예산 조성과 집행은 하나의 연속된 행위인 만큼 이를 분리해 기소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청사관리본부가 국가재정법 위반을 이유로 명시적으로 반대한 사실이 없었던 만큼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한다는 고의도 인정될 수 없으며,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역시 공문의 내용은 행정적 판단을 기재한 것에 불과해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전 비서관은 추가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업무동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대통령비서실 명의의 협조 요청 공문을 허위로 작성하고 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장관 측은 장관 보고는 단순한 업무 진행 보고에 불과하며 예산 전용 권한은 장관이 아닌 차관과 실무진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관저는 당시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국유재산으로 관련 예산을 추진하는 것이 당연한 업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관에게 이뤄진 보고는 대부분 업무 진행 상황을 전달하는 수준이었을 뿐 예산 전용을 지시하거나 결정한 사실이 없고, 예산 편성과 전용은 차관과 실무 부서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자신에게 직권남용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12일과 14일, 21일, 24일 순차적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전 실장 등은 지난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 28억 원을 불법 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