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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류경기 vs 나진구…중랑구, 전·현직 재격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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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전직 구청장 맞대결 성사 여부 주목
행정고시 출신·전 서울 행정1부시장 동일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중랑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류경기 현 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나진구 전 구청장이 다시 한 번 격돌할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민선 6기 중랑구청장 선거에서 나 전 구청장은 48.6%를 득표해 46.6%에 머문 김근종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후보를 따돌리고 2%포인트(p) 차이로 신승했다. 그러나 민선 7기, 8기 선거에서는 각각 38.1%, 46.97%에 그치며 현 류 구청장(61.9%·53.02%)에게 패배한 바 있다.

중랑구는 류 구청장 당선 전까지 보수 후보가 네 차례 연속 구청장직을 가져간 지역이다.

류 구청장은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3선 도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면목선 경전철, GTX-B 노선, 재개발 사업에 탄력을 붙인 가운데 공약 이행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최우수, 5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한국 ESG 대상 수상 등을 이끌어 냈다.

류 구청장은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대변인, 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5~2017년 행정1부시장을 거쳐 곧이어 민선 7·8기 중랑구청장에 당선됐다. 중랑구에서 16년 만에 탄생한 진보 구청장이다. 그는 새해 들어 지역 내 16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 갔다.

이에 맞서 나진구 전 구청장이 잠재적 경쟁자로 지목된다. 나 전 구청장은 52년생으로 고령이라는 약점이 거론되나, 민선 6기에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감각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는 재임 기간 장미축제 발전, 면목패션특구 지정,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등의 성과를 올렸다.

나 전 구청장은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랑구 부구청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지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투표 무산 사태로 사퇴했을 당시 시장 권한 대행을 맡은 경험도 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행정고시 출신 이른바 '닮은꼴' 선·후배 간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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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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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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