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윤철 부총리가 29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 당국은 증시 급락 원인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를 논의했다
- 코스피·코스닥 급락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예탁금 상향·배율 조정 등 검토 예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자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보완책 등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F4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경제·금융당국은 최근 급격히 커진 증시 변동성의 원인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의 하락 폭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레버리지 ETF의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는 보완책을 내놨지만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추가 예탁금 인상과 레버리지 배율 조정, 신규 매수자를 전문투자자로 제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다만 구체적인 대책은 이날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코스피는 전날 10.84%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전 거래일보다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낙폭이 12%를 넘어서며 5200선까지 밀렸다.
매도세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도 6.12% 하락한 662.68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개인투자자의 투매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기초자산 하락 과정에서 변동성을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레버리지 ETF 논란과 관련해 "상품을 출시할 때 꼼꼼하게 못 챙긴 측면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