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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권' 대구·경북 4일 최대 80mm 비...동해안 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9월03일 21:14

최종수정 : 2022년09월03일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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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11km/h의 속도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4일 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5~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5일에는 동해남부해상, 6일에는 차차 그 밖의 지역에도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5일과 6일 사이에 태풍의 영향으로 최대순간풍속이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110~140km/h(30~40m/s) 내외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풍력발전기, 철탑 등의 시설물 점검과 관리 철저 △주행 중인 차량의 감속운행 및 안전거리 유지 △시설물 파손과 간판,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야외 작업자(건설현장, 배달업 등)의 안전사고 △ 낙과와 벼 쓰러짐 등 농작물 피해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오전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상륙이 예고된 가운데 경북 울진 죽변항에 어선들이 결속선으로 단단하게 고박하고 있다. 2022.09.03 nulcheon@newspim.com

4일, 대구와 경북권은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남부는 20~80㎜, 경북북부와 울릉, 독도는 10~60㎜다.

또 5~6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권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 및 야영 자제 △저지대와 지하차도 고립 유의 및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 △산사태와 옹벽, 축대 붕괴 등 우려지역 안전한 곳으로 대피 △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 △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맨홀 등의 역류 대비△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3~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300mm로 관측됐으며 경상권동해안은 40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동해남부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5일 오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상은 6일부터 바람이 50~160km/h(14~45m/s)로 더욱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8.0m 이상 더욱 높게 일겠다.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해야 한다.

또 6일까지 경북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만조 시간대(국립해양조사원 자료 참고, khoa.go.kr)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4일 아침 기온은 대구가 21도, 경북 안동은 20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0도, 안동 27도, 포항 28도, 울릉.독도는 26도로 예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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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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