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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직접투자 295억달러 사상최대…전년비 42.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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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기준 180.3억달러…전년대비 57.5%↑
서비스업 64.2% 증가 반면 제조업 16.2%↓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계약)이 30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지난 1962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도착금액(실제 투자실행)도 180억3000만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57.5% 늘면서 최대치를 보였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FDI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기준 FDI 실적은 295억1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2.3% 증가했다. 도착기준은 180억3000만달러로 57.5% 늘었다.

산업부는 "공급망, 백신·바이오, 수소경제 등에 대한 투자유입으로 산업·에너지 정책과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질적으로도 양호했다"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각국이 외투를 주요 정책수단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역대 최대 외투실적은 공급망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FDI 특징은 ▲양적·질적 측면에서 외투 개선 ▲K-뉴딜(디지털·그린) 분야 성장 기여 ▲첨단기술·ICT 기반 신산업 분야 투자증가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제조업의 투자비중이 지속 증가하며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 등이다.

업종별 FDI 동향을 살펴보면 신고금액 기준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서비스업(비중 79.9%)이 235억7000만달러로 64.2% 증가한 반면 제조업(비중 17.0%)은 50억달러로 16.2% 감소했다. 기타업종은 122.9% 증가했다.

제조업은 반도체제조업(81.8%), 제지목재(833.4%), 금속(77.2%) 등은 증가했지만 감소업종은 섬유·직물·의류(-97.4%), 식품(-42.3%), 기계장비·의료정밀(-18.5%) 등은 줄어들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317.2%), 도·소매(유통)(139.1%), 사업지원·임대(833.0%) 등의 업종에서 투자가 크게 늘었다. 'Online to Offline(O2O)'·전자상거래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서비스 투자가 유입되면서 정보통신업 비중 12%에서 30%로 크게 증가했다.

신고건수는 제조업 9.5%·서비스업 47.8%·기타업종 53.3% 등 모두 증가했고 건당 신고금액도 전년(950만달러) 대비 10만달러 증가한 96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업종별 도착금액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01.10 fedor01@newspim.com

국가별 FDI는 미국은 줄었지만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증가로 전환했고 중화권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고금액 기준으로 미국은 0.9% 줄어든 5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U는 169.0% 증가하면서 128억달러, 일본은 52.8% 증가한 12억1000만달러였다. 중화권은 38.1% 늘어난 7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고건수는 미국(12.7%), EU(5.6%), 중화권(43.8%), 일본(18.9%) 모두 증가했다. 특히 EU의 건당 신고금액이 1400만달러에서 3580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자금별 FDI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신규투자(42.3%), 증액투자(31.8%)가 2020년 감소세에서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했고 장기차관(-32.4%)은 감소했다.

신고건수는 신규투자(54.6%), 증액투자(30.6%)가 증가했지만 장기차관(-18.2%)은 감소했다. 증액투자의 건당 신고금액은 1190만달러에서→1520만달러로 증가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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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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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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