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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고용' 버닝썬 공동대표들,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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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외주업체 통해 청소년 4명 경비업무 고용 혐의
"유흥주점 업주로서 엄중한 책임"…징역 6월·집유 1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강남 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를 직원으로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표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24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성현·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에게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양벌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버닝썬엔터테인먼트 법인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DB]

송 부장판사는 "청소년보호법 입법취지에 비춰볼 때 유흥주점 업주에게는 청소년을 고용해서는 안 될 매우 엄중한 책임이 부여돼 있다"며 "피고인들은 업주로서 만 17세인 청소년들의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 유해업소 종업원으로 고용해 죄질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를 처벌하는 법 규정은 업주로부터 (고용 업무를) 위임받은 종업원이나 외주용역업체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피고인들은 평소 미성년자 '출입'에 대해서는 주의를 줬지만 '고용'에 대해서는 종업원이나 외주용역업체에 별도의 교육이나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증거와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피고인들이 업주로서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을 고용한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용인했다고 보인다"며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버닝썬 영업사장 A씨는 버닝썬이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경찰 단속을 받게 되자 출입한 청소년을 상대로 수사기관에 허위 진술을 강요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송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형사사법 기능을 저해한 행위로 사안이 중하고 비난가능성이 크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면서도 "피해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 등을 유리한 양형요소로 참작했다"고 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4명을 버닝썬 시설경비(가드) 담당 종업원으로 고용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성현 대표는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으나 이문호 대표는 외주용역업체를 통해 고용했기 때문에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문호 대표와 버닝썬 법인은 브랜드 사용료와 컨설팅 명목 등으로 허위 세금계산서를 수취한 탈세 혐의로도 기소돼 같은 법원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 심리로 재판을 받고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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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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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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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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