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5대 감독' 손혁 취임… "데이터 기반으로 좋은 팀 만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혁 감독 "선수들과 대화를 통해서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

[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5대 사령탑 손혁 감독의 취임식이 열렸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5대 사령탑 손혁 감독의 공식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손혁 신임 감독을 비롯해 하송 키움 대표이사, 1군 코칭스태프,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혁 감독은 "프로야구에서 감독직은 맡는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키움은 지난 2년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강팀이며, 올해에는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장정석 전 감독이 잘 만들어놓은 팀을 맡게돼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혁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제5대 신임 감독 취임식에서 유니폼을 착용하고하고 있다. 2019.11.18 mironj19@newspim.com

그는 키움으로부터 감독 제의를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감독제의가 왔을 때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수락했다. 사실 부담감으로 인해 고민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빨리 나누려고 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것을 봤을 때 부담감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좋은 팀을 맡은 만큼 이전 상황은 제외하고, 선수들과 함께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키움을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랐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에게 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겼다.

손혁 감독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가 강한 부분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투수쪽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춰 조금 더 강한 투수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키움 타선은 SK 와이번스에서 투수코치시절 당시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다. 그만큼 틀을 깨기보다 타격코치, 수석코치와의 상의를 통해 더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에 관해서는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 모두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다. 제리 샌즈 역시 좋은 타자다. 구단쪽에서 재계약을 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정석 전 감독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손혁 감독은 "감독을 수락한 이후 장정석 전 감독님과 통화를 했다. 축하한다고 해주시더라. 나중에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혁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제5대 신임 감독 취임식에서 하송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18 mironj19@newspim.com

손혁 감독은 공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6년 2차 1라운드로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04년에 은퇴했다. 8년 동안 107경기에 출전해 36승31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은퇴 이후 본격적인 지도자 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코칭 및 재활 트레이닝 교육을 받았다. 2009년 한화 이글스 투수 인스트럭터를 시작으로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투수 인스트러거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2017년부터 올해까지는 SK 와이번스에서 투수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지도자 생활은 오래했지만, 감독은 처음이다. 손혁 감독은 롤모델에 대해 "선수시절부터 코치를 맡았던 지금까지 모든 코칭스태프 분들이 훌륭했다. 트레이 힐만 전 SK 감독님은 항상 긍정적인면을 강조하셨고, 염경엽 SK 감독 역시 미리미리 감독을 준비하고 있으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이 두 분이 가장 큰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손 감독은 내년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들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좌완 영건 이승호가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올랐다. 또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됐고, 비록 투구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배짱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타자쪽에서는 김웅빈이다. 상무를 전역한 뒤 적응기간도 없이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내년에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귀뜸했다.

손혁 감독은 19일부터 키움의 마무리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이번 마무리훈련에서는 훈련 내용보다 선수들과 개인적은 대화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선수들이 원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차근차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2년 전에 봐왔던 선수들의 기량이 늘고 있다는 것을 계속 지켜봤다. 그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계속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혁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제5대 신임 감독 취임식에서 코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18 mironj19@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사진
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