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4일 장중 급등락 끝에 1.62% 상승 마감했다
- 코스닥은 기관 5000억원대 순매수로 5.88% 급등하고 3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반도체주 부담에도 방산·전기장비·제약·바이오·로봇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됐고 달러/원 환율은 1432.5원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닥 기관 5434억원 순매수…5.88% 급등
방산·제약·전기장비 강세, 순환매 확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4일 장중 6080선까지 밀리는 등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5000억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5% 넘게 뛰었으며,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351.38로 출발한 뒤 장중 고점 6389.40과 저점 6080.25 사이에서 큰 폭으로 출렁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1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6억원, 539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가 각각 1498억원, 257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 40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88개 종목이 상승했고 9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31개 종목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방산과 제약, 전기장비 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이 유지됐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 대형 기술주의 실적 호조에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강세로 출발했다. 다만 장중에는 중국 메모리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베이징 신규 공장 건설 검토 소식과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자 방산과 건설, 제약·바이오, 화장품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됐다. 업종별로 우주항공과 국방이 10.30% 올랐고 전기장비(6.43%), 전기제품(5.19%), 제약(4.51%), 조선(3.42%)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대형 반도체주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여타 업종과 코스닥으로 순환매가 전개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21%)와 SK하이닉스(0.64%)는 장중 하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SK스퀘어(3.41%), 삼성전기(0.34%), LG에너지솔루션(3.96%), 삼성바이오로직스(3.72%)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0.90%), 현대차(-0.13%), KB금융(-0.41%), 삼성생명(-3.30%)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7포인트(5.88%) 오른 780.72에 마감했다. 장중 고점인 780.85에 가까운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며 78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543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6억원, 277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505개 종목이 상승했고 17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7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의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오전 10시 47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6.09% 오른 1339.10, 코스닥150지수는 6.50% 상승한 1332.12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과 전날에 이은 3 거래일 연속 발동으로 올해 들어서는 17번째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 동안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와 로봇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KB증권은 바이오와 로봇주의 연이은 강세에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 기대가 더해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방산과 원전, 화장품,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으로도 순환매가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오른 1432.5원에 서울외환시장 주간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