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맘다니 뉴욕시장과 만난다
- 이민 규정과 부자세를 둘러싼 갈등이 회동 배경이다
- 두 사람은 세 번째 회동이지만 관계는 경색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을 하루 앞두고 이민 정책과 '부자세' 도입 등을 둘러싸고 날선 대립을 이어온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회동을 갖는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뉴욕시장 공식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에서 맘다니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백악관과 뉴욕 시장실 모두 회동 사실을 확인했으며, 시장실 측은 "뉴욕시와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맘다니 시장 당선 직후와 올해 2월 취임 직후 백악관 회동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선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나, 최근 정책적 갈등이 가시화되면서 양측 관계는 경색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맘다니 시장이 속한 '민주사회주의자(DSA)'를 향해 "극좌 진영이 민주당의 주도권을 잡았다"며 공세를 펼쳐왔다.
반면 맘다니 시장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 구호 혜택을 이용한 이민자의 비자 및 영주권 발급을 제한하는 신규 규정을 발표하자, 뉴욕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 연합을 이끌고 무효화 소송을 제기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피에다테르(Pied-à-terre, 제2주택) 과세안'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해왔다. 실거주하지 않는 500만 달러(약 69억 원) 이상의 고가 주택 및 100만 달러 이상의 콘도·코옵에 과세하는 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을 파멸로 몰아넣을 위험한 정치적 실험"이라며 연방정부 차원의 차단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