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네이버가 4일 글로벌 AI 투자 기대에 8%대 급등했다
-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세종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 증권가는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협력으로 네이버가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자로 도약할 가능성을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검색·커머스 넘어 AI 컴퓨팅 판매, 사업 구조 전환 본격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자본지출 확대 전망과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추진하는 AI 팩토리 사업 기대감에 장중 8%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8000원(8.67%)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1만9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23만150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141만1189주, 거래대금은 3185억4800만원이다.
이날 강세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시장 예상보다 큰 규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과 네이버의 AI 팩토리 사업 확대 계획이 맞물려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엔비디아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잠정 조달금액은 1조4809억원이며, 증자 이후 엔비디아의 지분율은 약 4.5%로 예상된다.
네이버와 엔비디아, 브룩필드는 세종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엔비디아 DSX 기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설비 용량은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에서 같은 해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기가와트(GW)급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공개된 자금 구조는 엔비디아의 10억달러 지분 투자와 브룩필드의 최대 90억달러 규모 자금 조성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BNK투자증권은 엔비디아의 GPU 생태계와 브룩필드의 인프라 금융 역량이 결합되면 네이버가 단순 GPU 임대 사업을 넘어 AI 인프라와 플랫폼, 응용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종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협력의 의미가 투자금 자체보다 네이버가 검색·커머스 플랫폼 기업에서 AI 컴퓨팅을 판매하는 글로벌 인프라 사업자로 확장할 선택권을 확보한 데 있다"고 평가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