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하이닉스가 21일 미국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AI 인재들과 만났다
- 곽노정 CEO는 차세대 메모리로 AI 새 가능성을 열겠다고 밝혔다
- 미국 R&D센터 신설 등 생산·연구 거점 확대 전략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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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R&D센터·인디애나 생산거점 확대…글로벌 기술 우위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들과 만나 차세대 메모리 기술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확보한 주도권을 차세대 AI 메모리로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연구개발(R&D)과 생산 기반을 확대해 기술 우위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2026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미국 주요 대학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곽노정 최고경영자(CEO)와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자리했다.

곽 CEO는 기조연설에서 "메모리 없이는 AI 산업도 성립할 수 없다"며 "HBM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 것처럼 준비 중인 차세대 메모리를 통해 앞으로도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국 인디애나 생산시설에 이어 미국 내 글로벌 AI R&D센터를 신설하는 등 생산·연구 거점을 동시에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AI 산업 성장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AI 시대 메모리 기술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개별 기술의 성능 향상을 넘어 설계와 공정·소자, 패키징, 시스템을 연결해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 해법을 찾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은 ▲설계 ▲공정·소자 ▲어드밴스드 패키지 ▲AI 시스템 등 4개 분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HBM을 비롯한 주력 제품과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도 전시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전문가와 인재들에게 기술 비전과 성장 전략을 직접 공유한 자리"라며 "반도체·AI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