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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형소법 개정에 "수사·기소 분리 첫 출발…경찰, 책임의식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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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형소법 개정안 심의하며 경찰 수사 공정성 강화와 책임의식 강화를 주문했다.
  • 이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등 형사사법 개혁의 지속 보완을 강조하고 폭염을 국가재난으로 규정해 범정부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 이 대통령은 대외 순방 성과와 경제·부동산·지역 현안 점검 속에 정책 결정은 신중하게, 이후에는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4회 국무회의 주재
강유정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경찰 수사 공정성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경찰 스스로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개정 형소법에서의 기관 간 견제 장치와 피해자 권리구제 방안에 대해 상세히 질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7.21 [사진=청와대]

◆"한 번 제도 변경으로 쉽게 종결되는 개혁 없다" 보완 주문 

이 대통령은 최근 경찰 비위에 대한 내부 징계 사례를 언급하면서 "공적 권한을 가진 공직자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책임을 그만큼 져야 하며 권한이 큰 만큼 책임이 커진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수사에 관련된 비리나 비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높은 책임으로 요구해야 할 것 같다"고 주문했다.

정부는 이날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며 범죄 피해자 권리 보장 방안을 규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의결에 앞서 "이 법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에 선을 그었다.

◆검찰·경찰 모두 국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길 당부

이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는 비정상적 형사사법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첫 출발"이라며 검·경이 모두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한 번의 제도 변경으로 쉽게 종결되는 개혁은 없다"며 변경된 시스템이 원래 취지대로 작동하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경찰 비위에 대한 내부 징계 사례를 언급한 이 대통령은 "공적 권한을 가진 공직자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책임을 그만큼 져야 하며 권한이 큰 만큼 책임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수사에 관련된 비리나 비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높은 책임으로 요구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폭염사태 국가재난 규정, 범정부 총력 대응 지시   

폭염 사태를 국가재난으로 규정하고 총력 대응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민의 일상생활마저 어려운 실정"이라며 "현 상황을 국가 재난 사태로 보고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필요한 조치를 빠르고 빈틈없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남미 3개국 순방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 성과도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대한 다른 나라의 기대치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대외 평가는 우리 스스로의 평가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K-컬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식품·뷰티 산업의 매출 성장도가 매우 높은 점을 강조했다.

국제 질서 변동과 불안정 속에서 수출 품목과 수출 국가의 다변화가 중요한 점도 언급했다.

외교부와 각 부처가 해외에 있거나 해외 진출 희망 기업·국민과 활발히 소통해 많은 기회를 누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책 결정 신중하되 결정 후 일관성 중요 

중동전쟁 관련 대응 현황과 관련해 통계적으로는 지표가 나름 안정적임에도 대다수 국민들이 몸으로 느끼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실질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재정 상황이 괜찮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변화된 경제 환경이 국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연장했다'는 일각의 주장이 오해라는 점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 결정 과정은 신중하게 하되 "결정 후에는 이랬다저랬다 하면 안된다"며 정부 정책에 있어 일관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에게 지방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무안공항 유해 수색과 조사 진행 과정을 확인하면서 공항 재개항이 지역 경제에도 영향이 큰 만큼 유족들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색·조사하면서도 재개항이 너무 늦어지지 않도록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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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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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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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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