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부가 4일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공식 항의했다
- 김학조 정책관이 일본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부당한 주장 시정과 재발 중단을 요구했다
- 정부는 외교 라인을 통해서도 강력 항의하고 독도 영유권 훼손 시도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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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초치… "부당한 영유권 주장 시정하라"
외교부도 강력 항의 예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 도움 안 돼"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일본 정부의 2026년 방위백서에 반복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공식 항의하고, 외교부와 함께 한·일 관계 악화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가 2026년 방위백서에서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를 자국의 '고유 영토'로 규정하고 영토 문제가 미해결 상태라고 기술하며 영유권 주장을 또다시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북방영토와 함께 다케시마 영토 문제를 거론하고, 주변 해·공역 경계·감시 지도 등에 독도를 자국 영해처럼 표기하는 관행을 지속해 왔다. 방위백서에 독도 관련 영유권 주장을 담은 것은 2000년대 중반 이후 20년 넘게 반복된 패턴이다.
국방부는 4일 오후 김학조 국방부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나가요시 타케시 항공자위대 자위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관련 기술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면담에서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기술을 "부당한 주장"이라고 규정하고, 관련 내용을 즉각 시정할 것과 향후 유사한 기술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 영토임을 재확인하고,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외교 라인을 통해서도 일본 방위백서상 독도 영유권 기술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즉각 철회 또는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