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국제 무대에서 독자개발 수술로봇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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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아시아 척추 학술대회'(Asia spine 2019)에 참가한 큐렉소. [사진=큐렉소] |
큐렉소는 지난달 18일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재활 실버전시회’(Rehacare)에 참가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모닝워크의 쉽고 빠른 탑승과 간단한 작동, 효과적인 재활치료에 대해 바이어뿐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달 19일에는 ‘아시아 척추 국제학술대회’(AsiaSpine 2019)에 참가해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최초 공개했다. 이어 28일에는 컴퓨터정형외과학술대회(CAOS-Korea)에서 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선보였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달 17일 국제정형외과 학술대회를 통해 ‘큐비스-조인트’와 ‘큐비스-스파인’을 동시 선보일 계획”이라며, “독자 브랜드에 대한 제품개발과 출시, 인허가 신청 등의 활동을 로드맵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