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위기의 파키스탄 美-中 마찰에 구제금융 난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IMF 자금으로 중국 채권자 구제할 수 없어"
파키스탄 대규모 부채에 외환보유액 '바닥' 6주 안에 210억달러 구해야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위기에 처한 파키스탄에 복병으로 등장했다.

당장 외부 자금 수혈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집행에 반기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파키스탄 환전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파키스탄에 차관을 제공했다가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중국을 원조하는 셈이 된다는 것이 미국의 주장이다.

대규모 부채를 떠안은 채 외환보유액이 바닥을 드러낸 파키스탄은 국영 기업의 민영화를 포함해 적극적인 자구책 시행에 나섰지만 금융위기를 막아내기 위한 자금줄을 어디서 구할 것인지 막연한 실정이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신임 재무장관 후보자인 아사드 우마르는 코 앞에닥친 금융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 120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하고, 앞으로 6주 이내에 이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위기가 가시화, 손 쓸 수 없는 상황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다. 우마르 후보자는 자금원으로 IMF와 그 밖에 우방국을 거론했다.

이미 앞서 투자자와 주요 외신들 사이에 파키스탄이 조만간 IMF에 손을 벌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문제는 미국이다. IMF의 파키스탄 지원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최근 분명히 밝힌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IMF의 움직임을 주시할 것”이라며 “중국 채권자들 혹은 중국을 구제하는 데 IMF의 자금을 동원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파키스탄의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이 제기되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실제로 파키스탄 정부가 지원을 요구할 경우 상당한 진통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파키스탄을 포함한 신흥국에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 지배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대규모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과격한 관세 정책을 도입, 중국과 극심한 마찰을 빚는 가운데 파키스탄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카드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CNBC애 따르면 중국은 이른바 ‘중국 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라는 명칭의 인프라 사업을 전개, 지난해 62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파키스탄의 금융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추진 중인 인프라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관련 기업 및 은행이 파산할 경우 중국 역시 충격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은 파키스탄에 2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급한 불을 끄자는 행보를 취했다.

하지만 이는 금융위기를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또 파키스탄이 중국의 지원을 반길 수만은 없다는 것이 외신들의 판단이다. 주요 기업의 지분과 자산이 중국의 손에 넘어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파키스탄이 주요 국영 기업의 민영화를 추진, 공식적인 구제금융 요청을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