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이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안을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 통해 전달받고 거부했다
-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 빠진 일시 합의엔 관심 없다며 미국의 비논리적·탐욕적 시각을 비판했다
- 이란은 미국이 핵심 시설을 공격하면 중동 전역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이스라엘·홍해 해협 공격까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이 2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제안한 휴전안을 거부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 휴전안은 이날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가 전달했다고 한다. 휴전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NYT는 이란과 이라크 당국자들을 인용해 알자이디 총리가 이날 이라크 고위 대표단과 함께 테헤란을 방문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이란 측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알자이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안을 전달했지만 이란 측은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알자이디 총리는 지난 14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알자이디 총리가 워싱턴 방문에서 얻은 자신의 견해와 인상을 전달했다"며 "이란과 미국 사이에는 이미 충분한 중재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시각"이라며 "(미국의 시각은) 비논리적이고 탐욕적이며 지배하려는 성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란 당국자들은 이번에 전달된 안이 지금 현재 제시된 유일한 제안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일시적인 합의를 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당국자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력 인프라 등 이란의 핵심 시설을 실제로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 이란군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실제 미국 공격이 이뤄질 경우 전선을 중동 전역으로 확대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공격하는 한편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홍해의 전략적 수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